침묵 깨뜨린 이정후, 4경기 만에 안타… 시즌 24번째 타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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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사진=AP/뉴시스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침묵에서 깨어났다.
4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하며 가라앉았던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12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7에서 0.286으로 조금 떨어졌다.
지난 3경기에서 12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정후는 이날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렸다.
1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파블로 로페스의 3구째 공을 받아 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맷 채프먼의 볼넷과 헬리엇 라모스의 희생플라이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홈을 밟진 못했다.
5회초 3번째 타석에서는 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 보크가 나오면서 1사 3루가 됐고 이정후는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3루 주자 야스트렘스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정후의 시즌 24번째 타점.
샌프란시스코와 미네소타는 9회말까지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연장에 돌입했다.
9회초 마지막 타자였던 이정후는 10회초 승부치기 2루 주자로 투입됐다.
채프먼의 내야 땅볼 때 3루를 밟은 이정후는 데이비드 빌라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으면서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하지만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곧바로 10회말 다쇼 키어시 주니어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6-7로 졌다.
샌프란시스코는 3연패에 빠졌다.
24승17패(승률 0.585)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반면 미네소타는 8연승을 질주했다.
21승20패(승률 0.512)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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