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올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침묵… 3할 타율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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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사진=AP/뉴시스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 시즌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침묵했다.
3할 중반까지 치솟았던 타율이 2할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10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틀 전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정후는 이날도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3할 타율을 유지하지 못했다.
0.301에서 0.293으로 떨어졌다.
4월까지 타율 0.324였던 이정후는 이번 달 들어 주춤하고 있다.
8경기에서 타율 0.194(31타수 6안타) 5타점에 불과하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 2번째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초 1사에서 맞이한 3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 9회초 2사 후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샌프란시스코는 3안타 빈공에 그치며 미네소타에 1-3으로 졌다.
7회초 2사 이후 맷 채프먼의 솔로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3연승에 실패한 샌프란시스코는 24승15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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