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금메달’ 반효진, 내년부터 대구시 선수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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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여자 사격을 이끌어갈 반효진이 고교 졸업 후 대구시 선수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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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올림픽 역사상 10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사격 대표팀 반효진 선수. 연합뉴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반 선수는 내년 2월 대구시 산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에 정식 입단해 시 소속 실업 선수로 뛰게 된다.

대구체고 3학년에 재학 중인 반 선수는 지난해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부문에서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적인 사격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 3월 '제47회 충무기 전국고등학교학생사격대회'에서도 여자고등부 10m 공기소총 부문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는 등 올림픽 이후에도 압도적인 기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결정은 연고지인 대구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 하고 싶다는 반 선수의 희망과 인재 영입을 원하는 대구시설관리공단의 의지가 맞아떨어져 성사됐다.
반 선수는 2026년 2월 대구시설관리공단 사격팀 소속으로 정식 입단해 향후 3년간 대구시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구시는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대구국제사격장 시설 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격장 업그레이드와 반 선수 영입을 계기로 2027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 활동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지역에서 배출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가 대구시 실업팀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반 선수가 대구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좋은 성적을 거둬 대구를 빛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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