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개막, 아쿼처럼 구관이 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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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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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트쿠. 사진=KOVO 제공

구관이냐, 새 얼굴이냐. 남녀프로배구 외인 트라이아웃이 개막한 가운데 V리그 남녀부 14개 구단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6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이날 2025 KOVO 남녀부 외인 트라이아웃이 메디컬 테스트 및 신체측정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감독과 구단 관계자들은 튀르키예 이스탄불 현지에서 7일과 8일에는 연습경기를 통해 외인들의 경기력을 지켜본 뒤 마지막 9일 드래프트를 통해 최종 선수를 선발한다.

올해 남자부 135명, 여자부 72명 등 총 207명이 트라이아웃에 도전장을 냈다.
구단의 평가와 부상 및 비자 발급 등의 선수 개인 사정으로 취소한 외인들을 제외한 총 66명(남자부 32명·여자부 34명)이 이번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여기에 직전 시즌 V리그에서 뛰었다가 이번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 경력자(남자부 3명·여자부 6명)까지 합하면 총 남자부 35명, 여자부 40명이 구단의 선택을 기다린다.

직전 시즌 V리그에서 뛴 선수들은 원소속 구단에 우선 지명권이 부여된다.
해당 구단은 선수와 체결한 계약서를 드래프트 현지시간으로 드래프트 전날인 8일 오후 6시까지 연맹에 제출하면 된다.
GS칼텍스는 이미 실바와 재계약을 하며 3시즌째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 이어 외인 드래프트에서도 경력자가 우대를 받을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달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뽑힌 14명의 선수 중 10명이 V리그 경력자였다.
대어가 없다는 평가 속에 각 구단은 기량이 검증된 선수 위주로 선발했다.

이번 외인 트라이아웃에서 경력자들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익숙한 얼굴들이 대거 지원한 가운데 대어로 평가받은 일부 지원자가 트라이아웃 직전 참가가 무산됐기 때문이다.

남자부에서는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의 트레블을 이끈 레오를 비롯해 러셀(전 대한항공)과 비예나(전 KB손해보험)가 V리그에 재도전한다.
셋의 기량이 워낙 출중해 재계약 가능성이 크다는 게 중론이다.

여기에 지난 시즌 우리카드에서 뛰다가 부상으로 중도 하차한 아히, 요스바니(전 대한항공), 마테이(전 우리카드), 링컨(전 대한항공) 등이 재취업에 나섰다.
특히 마테이는 구단 선호도 조사에서 1개 구단으로부터 1위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반면 쿠바 국가대표이자 쿠바 리그 최우수 아웃사이드 히터로 뽑혔던 야세르 라미레즈는 트라이아웃에 신청했으나 초청 전에 취소하면서 참가가 무산됐다.
새 얼굴 중에서는 구단 선호도 조사에서 2개 구단으로부터 1위, 1개 구단으로부터 2위 평가를 받은 아포짓 스파이커 호세 마쏘(쿠바)를 놓고 쟁탈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의 통합 우승의 주역인 투트쿠와 GS칼텍스와 현대건설에서 합쳐 4시즌을 소화한 모마가 재계약 후보로 꼽힌다.
니콜로바(전 한국도로공사), 빅토리아(전 IBK기업은행)도 안정적인 성적을 만들어 낸 만큼 재계약 가능성이 있다.

새 얼굴 중에는 구단 선호도 조사에서 2개 구단으로부터 1위를 받은 아포짓 스파이커 엘리사 자네테(이탈리아), 1위와 2위를 한 표씩 받은 아포짓 스파이커 파멜라 오위노(케냐)에 대한 관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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