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본선 확정’ 한국, 인니전 27점 차 대승… 이우석 13점-문유현 5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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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농구연맹(FIBA) 제공 |
사흘 전 1점 차 신승의 아쉬움(91-90)을 털어내듯 압도적인 차이를 냈다.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마지막 경기서 대승을 거둔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이 조별리그 4승2패 성적표로 마무리하면서 본선으로 향한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아레나서 열린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6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90-63으로 이겼다.
앞서 20일 태국 원정길(2-0 승)에서 A조 2위를 확정하면서 아시아컵 본선 티켓을 거머쥔 바 있다.
아시아컵 본 무대는 8월 5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은 6전 전승을 거둔 호주(승점 12)에 이어 최종 승점 10을 얻어 A조 2위를 차지했다.
태국(2승4패·승점8), 인도네시아(0승6패·승점6)이 차례대로 3,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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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농구연맹(FIB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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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농구연맹(FIBA) 제공 |
경기 내내 우위를 점했다.
전체적인 슛 감각도 태국전보다 좋았다.
각각 30.4%(7개 성공/23개 시도), 41.7%(10/24)에 그쳤던 3점슛과 자유투 성공률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한국은 이날 인도네이사에 맞서 3점슛(46.2·12/26)과 자유투(60·6/10) 성공률을 뽐냈다.
승리를 이끈 최대 활력소는 단연 이우석(현대모비스)다.
팀 내 가장 많은 시간(26분23초)를 뛴 가운데 3점슛 3개 포함 13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뽑아내며 한국 팀 최다 득점을 마크했다.
태국전 덩크 실패의 아쉬움은 온데간데없었다.
스틸 후 속공 레이업부터 시작해 외곽 승부까지 이날 모자람이 없는 맹활약을 펼쳤다.
20분31초를 뛴 대학생 가드 문유현(고려대) 또한 공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
특히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며, 코트 위 적극적인 수비는 일품이었다.
때때로 번뜩이는 시야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장면도 여럿, 이날 최종 3점슛 1개 포함, 4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3쿼터 종료 직전 하윤기(KT)와 빚어낸 덩크 장면은 백미였다.
이밖에도 맏형 이승현(KCC)은 14분17초 동안 1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젊은 피 양준석(LG)은 26분9초를 뛰어 3점슛 1개 및 7점 6어시스트 성적을 올려 팀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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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농구연맹(FIBA) 제공 |
김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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