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의지가 좋네요…워니, 잘 참고 뛰었다” 1위 질주 중인 SK 전희철 감독의 웃음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573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1738137911572.jpg
사진=KBL 제공
“의지들이 좋다.


연패는 없는 듯하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1위 자리를 지키는 SK의 이야기다.
SK는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79-75로 승리했다.
2위 현대모비스와의 승차도 5.5경기로 벌렸다.

수장도 쓱 미소를 짓는다.
전희철 SK 감독은 “3쿼터 집중력 있게 잘해줬다.
8점밖에 허용하지 않으면서 이길 수 있었다.
코피 코번 수비는 거의 완벽하게 했다.
다만 마커스 데릭슨이 나왔을 때 오픈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전반까지만 해도 접전이었다.
SK는 3쿼터에 갑자기 달라졌다.
무엇이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을까. 전 감독은 “오픈 3점슛을 너무 많이 허용해서 전반 끝나고 선수들에게 체크를 해달라고 했다.
3쿼터에 신경을 많이 써줬다.
우리가 속공까지 나오면서 분위기를 잡았다”면서 “3점슛 성공률(23%)이 저조하긴 했다.
두 방이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17381379130726.jpg
사진=KBL 제공
공격 리바운드에서 앞섰다.
이날 15-10을 기록했고, 직전 KCC전(72-89, 패)에서도 21-2로 압도했다.
전 감독은 “의지들이 좋다.
직전 경기는 슛이 안 들어가서 아쉬웠다.
초반보다 전체적으로 팀플레이를 하려는 모습, 적극성이 좋아져서 팀이 더 단단해져 가는 것 같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SK의 에이스 자밀 워니(25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경기 중 두 번이나 넘어졌다.
부상이 우려될 정도였다.
다만 꿋꿋이 일어나 32분 42초를 뛰었다.
전 감독은 “살짝 통증이 있다고 하는데, 이번 경기에서 유독 많이 부딪혔다.
잘 참고 뛰어줬다”고 말했다.

잠실=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6,418 / 2 페이지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토토힐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