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세계 1위 셰플러, 드디어 돌아온다…31일 시즌 첫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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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024년 거침 없는 한 해를 보냈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7승을 거두며 상금왕과 다승왕을 차지했다.
특히 마스터스와 파리 올림픽 등에서 우승하며 남자 골프 세계 최강자의 위치를 굳건하게 만들었다.
지난 11일엔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한 2024 올해의 남자 골프 선수로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셰플러는 오른손 부상 탓에 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와 20일 종료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해 연말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를 하다 오른 손바닥을 다쳤기 때문이다.
그는 손바닥에 박힌 유리 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이후 치료와 재활에 매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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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 게티이미지
셰플러가 드디어 2025시즌을 시작한다.
그는 31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시즌 첫 출격한다.


셰플러는 지난 21일 미국 골프 매체들과 화상 기자회견에서 “수술은 잘 됐고, 컨디션도 좋다”며 “한동안 아들 기저귀도 왼손으로 갈고 양치질도 왼손으로 했다.
수술 후 골프채를 잡진 못했지만,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경기 감각을 잃지 않도록 노력했다"면서 "다양한 하체 훈련을 하면서 복귀를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총상금 2000만달러의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올해 두 번째 특급 지정 대회로 80명이 출전해 컷 없이 순위를 가린다.

늘 1월에는 중동에서 열리는 DP월드투어 대회에 출전하느라 미국을 비우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출전한다.
매킬로이의 PGA투어 대회 새해 첫 출격이다.

손목 수술을 받고 한동안 대회에 나서지 못했던 조던 스피스(미국)도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 선수 가운데서는 지난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임성재가 등판한다.
여기에 안병훈, 김시우, 김주형 등이 출전한다.

송용준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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