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2위는 LG? 현대모비스 0.5경기 차 추격…돌아온 마레이 더블더블! 가스공사 꺾고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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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기둥이 돌아옴과 동시에 2위를 정조준하는 LG다.


2위 자리에 소유권을 주장한다.
LG는 3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정규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69-67로 이겼다.
부상병동에도 흔들리지 않고 5연승을 달린 3위 LG는 1승을 추가하며 6연승을 기록, 2위 현대모비스와의 거리를 0.5경기로 좁혔다.

기둥이 돌아왔다.
LG 1옵션 외국인선수 아셈 마레이(14점 11리바운드)는 ‘리바운드왕’이라 불린다.
2021~2022시즌부터 3시즌 연속 리바운드 1위를 마크하는 동시에, 두 시즌 연속 LG를 정규리그 2위에 올려놓았다.
마레이가 LG 공수의 핵인 이유다.
다만 잦은 부상에 시달린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8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해 11월 팔꿈치 부상을 입어 이탈했고, 이달 초엔 종아리 부상으로 개점휴업에 들어갔다.

4주 만에 복귀를 알렸다.
마레이는 교체로 나섰다.
한국가스공사에게 밀린 전반 마레이는 7분14초만 코트를 밟았다.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시점은 3쿼터다.
일단 크게 밀리던 제공권 싸움에서 이득을 보기 시작했다.
마레이는 3쿼터에만 6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덕분에 LG는 3쿼터를 동점(55-55)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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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승부처에도 이어진 팽팽한 흐름에 마레이가 근소한 리드를 만들었다.
4쿼터 중반 약 2분간 7점을 몰아쳤다.
앤드류 니콜슨(14점 9리바운드)의 돌파를 블록하기도 했다.
다만 LG는 니콜슨의 3점슛을 맞아 위기 상황(67-67)에 놓였다.
마레이는 제공권 싸움에 힘을 더 쏟았다.
신승민의 슛을 블록하고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양준석(14점 5어시스트)은 돌파로 역전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1분여(69-67)를 남겨놓고 허일영과 칼 타마요(14점)의 아찔한 턴오버가 나왔지만, LG는 마지막 한국가스공사의 공격을 끈끈한 수비로 막아냈다.

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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