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스프링캠프 주목받는 신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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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스프링캠프는 한 시즌의 청사진을 완성하는 중요한 시기다.
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기존 주전들의 자리를 위협하는 대항마로 떠오르기도 한다.
또한 해외로 나가기 때문에 큰 비용이 든다.
그래서 캠프 참가자 선정부터 각 구단은 크게 신경 쓴다.
주전급이 아닌 선수를 데려가려면 눈여겨 볼 필요성이 있는 선수를 데려가기 마련이다.
이런 스프링캠프에 이제 갓 입단한 신인이 참여한다는 것은 그만큼 구단이 기대를 걸고 있다는 의미다.
2025 스프링캠프에 어떤 신인들이 참가했는지에 주목하는 이유다.
특히 올해는 적지 않은 수의 신인들을 데려가는 구단들이 많아 흥미롭다.
특히 올해를 반등의 시작으로 삼은 한화는 호주 멜버른으로 떠난 이번 스프링캠프 참여 45명의 선수 가운데 이례적으로 무려 6명의 신인을 포함해 눈길을 끈다.
신인 투수 정우주, 권민규, 박부성, 포수 한지윤, 내야수 이승현, 외야수 이민재 등 포지션도 골고루 포진됐다.
달라진 한화를 보여주겠다는 김경문 감독의 의지가 읽힌다.
전지훈련지를 대만으로 선택한 롯데도 4명의 신인을 명단에 포함했다.
투수 김태현, 박세현, 포수 박재엽, 박건우가 그 주인공이다.
투·포수 육성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8년 만에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삼성도 신인을 4명이나 데려간다.
지난해 단 1명도 없었던 것과 대조되는 결정이다.
삼성 캠프에 합류한 신인은 투수 배찬승을 비롯해 내야수 심재훈과 차승준, 외야수 함수호다.
호주 절롱으로 떠난 KT도 김동현, 박건우, 김재원 등 3명의 신인을 데려갔다.
3명 모두 투수라는 점에서 이강철 감독이 마운드 보강에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LG는 투수 김영우와 추세현, 포수 이한림 등 드래프트 상위 지명자 3명을 미국 애리조나로 데려갔다.
SSG도 포수 이율예와 투수 신지환과 천범석 등 3명을 플로리다 전지훈련에 합류시켰다.
두산은 내야수 박준순과 투수 홍민규를 호주 시드니 캠프에 합류시켰다.
허경민의 이적과 김재호의 은퇴 등으로 내야 자원의 육성이 필요한 두산이기에 박준순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팀 KIA는 투수 김태형이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스프링캠프 명단에 들었다.
양현종, 정해영 등 쟁쟁한 선배들이 버티고 있는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는 것 자체가 구단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의미다.
미국 애리조나로 가는 키움은 33명의 비교적 적은 선수를 데려가기에 신인은 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
가장 늦은 30일 미국으로 떠나는 NC도 스프링캠프에 신인을 포함하지 않았다.
송용준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기존 주전들의 자리를 위협하는 대항마로 떠오르기도 한다.
또한 해외로 나가기 때문에 큰 비용이 든다.
그래서 캠프 참가자 선정부터 각 구단은 크게 신경 쓴다.
주전급이 아닌 선수를 데려가려면 눈여겨 볼 필요성이 있는 선수를 데려가기 마련이다.
한화 정우주. 연합뉴스 |
2025 스프링캠프에 어떤 신인들이 참가했는지에 주목하는 이유다.
특히 올해는 적지 않은 수의 신인들을 데려가는 구단들이 많아 흥미롭다.
특히 올해를 반등의 시작으로 삼은 한화는 호주 멜버른으로 떠난 이번 스프링캠프 참여 45명의 선수 가운데 이례적으로 무려 6명의 신인을 포함해 눈길을 끈다.
신인 투수 정우주, 권민규, 박부성, 포수 한지윤, 내야수 이승현, 외야수 이민재 등 포지션도 골고루 포진됐다.
달라진 한화를 보여주겠다는 김경문 감독의 의지가 읽힌다.
롯데 김태현. 연합뉴스 |
삼성 배찬승. 연합뉴스 |
투수 김태현, 박세현, 포수 박재엽, 박건우가 그 주인공이다.
투·포수 육성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8년 만에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삼성도 신인을 4명이나 데려간다.
지난해 단 1명도 없었던 것과 대조되는 결정이다.
삼성 캠프에 합류한 신인은 투수 배찬승을 비롯해 내야수 심재훈과 차승준, 외야수 함수호다.
호주 절롱으로 떠난 KT도 김동현, 박건우, 김재원 등 3명의 신인을 데려갔다.
3명 모두 투수라는 점에서 이강철 감독이 마운드 보강에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LG는 투수 김영우와 추세현, 포수 이한림 등 드래프트 상위 지명자 3명을 미국 애리조나로 데려갔다.
SSG도 포수 이율예와 투수 신지환과 천범석 등 3명을 플로리다 전지훈련에 합류시켰다.
두산 박준순. 연합뉴스 |
허경민의 이적과 김재호의 은퇴 등으로 내야 자원의 육성이 필요한 두산이기에 박준순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팀 KIA는 투수 김태형이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스프링캠프 명단에 들었다.
양현종, 정해영 등 쟁쟁한 선배들이 버티고 있는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는 것 자체가 구단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의미다.
미국 애리조나로 가는 키움은 33명의 비교적 적은 선수를 데려가기에 신인은 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
가장 늦은 30일 미국으로 떠나는 NC도 스프링캠프에 신인을 포함하지 않았다.
송용준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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