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두 번!’ T1, 교전+운영 ‘완성형’→당당히 1위 등극!…주춤한 광동, 그래도 2위 [PGC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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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쿠알라룸푸르=김동영 기자] 펍지(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2일차에서 광동 프릭스와 T1이 여전히 순위표 최상단에 자리했다.
그러나 광동이 1위에서 내려왔다.
T1이 좋은 경기력으로 순위를 올렸다.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PGC 2024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열렸다.
T1이 치킨을 두 번 먹는 등 펄펄 날았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광동은 11경기와 12경기에서 부진한 것이 뼈아프다.
99점으로 2위다.
전날 1일차에서 광동이 1위에 올랐다.
71점 얻었다.
이날은 28점 획득이 전부다.
‘어제와 다른 오늘’이 펼쳐진 셈이다.
T1은 날았다.
1일차 47점이었는데, 이날 109점까지 일궜다.
7경기, 9경기에서 치킨 획득 성공이다.
꾸준히 톱4에 올랐다.
11경기에서 조기에 탈락한 것이 아쉽다.
T1은 2일차 첫 경기인 7경기에서 치킨을 먹었다.
1일차에서 ‘닥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나 이날은 운영까지 더했다.
맵은 에란겔이다.
서클을 크게 쓰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난전 상황에서 생존하면서 톱4에 들었다.
벳붐 팀(BB),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 17게이밍과 붙었다.
BB와 최종 결전. ‘제니스’ 이재성이 수류탄으로 킬을 따냈고, ‘레이닝’ 김종명과 ‘이엔드’ 노태영이 잇달아 상대를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그랜드 파이널 첫 치킨이다.
종합 순위 2위까지 올랐다.
역시 에란겔에서 열린 8경기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경기 시작 후 거의 바로 교전이 붙었다.
이터널 파이어(EF)와 버투스.프로(VP)에게 2명씩 당하면서 가장 먼저 탈락하고 말았다.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론도에서 9경기가 열렸다.
여기서 다시 치킨을 먹었다.
10분50초경 VP와 교전에서 이겼다.
이후 요지에 자리를 잡고 상황을 살폈다.
7경기처럼 운영과 교전을 섞었다.
요소요소에서 킬을 따내며 페이스를 이어갔다.
광동, 포앵그리맨(4AM), TSM과 함께 톱4가 됐다.
이미 4AM과 TSM은 1명씩만 남은 상태. 차례로 이탈했다.
T1과 광동만 남았다.
수류탄이 많은 광동이 주도권을 잡는 듯했다.
그러나 T1이 ‘타입’ 이진우, ‘제니스’ 이재성이 잇달아 킬을 따냈다.
광동을 전멸시키며 치킨을 먹었다.
2위 복귀. 9경기 킬수에서는 광동에 9-13으로 졌지만, ‘생존’은 T1 몫이다.
태이고에서 열린 10경기에서도 T1이 2위에 자리했다 매 서클마다 자리를 잘 잡으면서 차근차근 킬을 쌓았다.
풀 스쿼드 상태로 톱4에 들었다.
4AM, TSM, 트위스티드 마인즈(TWS)와 붙었다.
1명만 남았던 TWS가 가장 먼저 빠졌다.
T1이 TSM을 정리했다.
마지막 4AM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자기장 덕을 보지 못했다.
4AM이 자리를 잡은 쪽으로 가야 했다.
끝내 버티지 못했고, 세 번째 치킨까지 이르지 못했다.
그래도 2위를 유지했고, 합계 93점으로 1위 광동(97점)에 바짝 붙었다.
미라마에서 11경기가 진행됐다.
이번에는 T1도, 광동도 주춤했다.
T1은 자기 운이 없었다.
쫓기는 양상이 됐고, 24분24초 전원 탈락했다.
10여초 흐른 후 광동도 물러났다.
자기장 위치는 괜찮았는데, 한 번의 교전에서 밀리고 말았다.
T1이 2위에서 3위가 됐다.
VP가 2위에 올랐다.
점수는 94점으로 같다.
12경기 맵도 미라마. 초반 ‘레이닝’ 김종명과 ‘타입’ 이진우가 잡혔다.
대신 ‘제니스’ 이재성-‘이엔드’ 노태영이 힘을 냈다.
VP를 탈락시키며 경기 후반에 돌입했다.
톱4에 들었다.
불리한 상황에서 FaZe를 잡았다.
TWS만 남았다.
2대4 수적 열세. 항전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2위다.
광동도 분명 괜찮은 경기를 했다.
7경기에서 초반 기회를 봤다.
특유의 운영으로 풀고자 했다.
그러나 15분이 넘어서면서 교전에서 밀리면서 그대로 탈락하고 말았다.
1일차에 쌓은 포인트가 있기에 일단은 1위를 유지했다.
8경기에서는 한 번의 싸움에서 흔들렸다.
포앵그리맨(4AM), 디 익스펜더블스(TE)에게 잇달아 잡혔다.
누적 74점으로 1위는 유지했다.
9경기에서도 역시나 안정적이었다.
론도 맵 연구가 확실했다.
최후의 두 팀이 되어 T1과 치킨을 놓고 다퉜다.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그래도 합계 93점으로 여전히 1위다.
태이고에서 10경기가 열렸다.
이번에는 허무하게 패퇴했다.
경기 시작 10여분 만에 ‘살루트’ 우제현이 아웃됐다.
이후 차례로 잡히면서 조기에 탈락했다.
총점 97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달렸다.
대신 T1에 턱밑까지 따라왔다.
11경기에서 다시 흔들렸다.
1위는 유지했지만,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그리고 12경기에서 두 번째로 탈락하면서 0점에 그쳤다.
2일차까지 합계 99점이다.
끝내 1위에서 내려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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