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일류첸코·윤일록 베테랑 이적 러시… 경험+성적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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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사진=FC안양 제공

프로축구 K리그에서 베테랑들의 이적이 눈길을 끈다.

올 시즌 K리그1로 승격한 FC안양은 베테랑 김보경을 품었다.
국가대표 출신인 김보경은 K리그1에서만 184경기 30골 35도움으로 맹활약한 미드필더다.

젊은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안양에서 경험이 풍부한 김보경의 영입은 안성맞춤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일본 J리그 등 해외리그 경험도 풍부하다.

다만 김보경도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지난 시즌 수원삼성에서 23경기 2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34세로 적지 않은 나이이지만 ‘패스마스터’라는 별명이 있었던 만큼, 넓은 시야로 팀에 활력을 넣어야 한다.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첫해를 보내고 승격에 실패한 수원은 외국인 선수 일류첸코를 영입하면서 공격을 대폭 강화했다.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 FC서울을 거치면서 7시즌을 소화한 일류첸코는 검증된 공격 자원이다.
K리그1 통산 성적은 171경기 71골 18도움.

지난 시즌에는 서울에서 36경기에 출전, 14골 5도움으로 득점 2위에 오르면서 맹활약했다.
수원은 지난해 서울이랜드에서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12골 7도움으로 맹활약한 외국인선수 브루노 실바까지 영입하면서 승격을 향해 이를 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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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첸코. 사진=수원삼성 SNS 캡처

지난 시즌 K리그1 준우승팀 강원FC는 윤일록을 영입했다.
윙포워드와 윙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K리그 통산 298경기 43골 39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으로 지난해에는 울산 HD에서 26경기(1도움)를 뛰며 팀의 리그 3연패에 공헌했다.
특히 지난 시즌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다 올해 군 복무로 떠난 황문기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창단 첫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선 이랜드는 베테랑 골키퍼 노동건을 영입하면서 뒷문을 단단하게 잠갔다.
K리그 통산 161경기에 출전한 12년 차 베테랑이다.
노동건이 합류하면서 이랜드는 기존 김민호, 엄예훈과 함께 견고한 방어진을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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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록. 사진=강원FC 제공

한편 K리그 복귀 길이 열린 손준호의 행보에 대해 행보에 대해서도 관심이 간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중국축구협회의 ‘손준호 징계 전 세계 확대’ 요청을 기각하면서 손준호는 중국리그를 제외한 K리그와 해외리그에서 선수로 뛸 수 있게 됐다.

손준호는 승부조작 등의 혐의로 지난해 9월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았다.
중국 산둥 타이산에서 뛰던 손준호는 2023년 5월 승부조작 혐의로 10개월 동안 구금됐다가 지난해 3월 석방됐다.
그해 6월 수원FC에 입단해 12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1 통산 성적은 197경기 26골 33도움이다.

경험이 많은 만큼 팀만 결정되면 빠른 적응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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