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 잡혀 나와 ‘오스틴 킬러’ 등극한 김윤수 [SS포토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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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BO리그를 돌아보는 코믹 포토툰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강렬한 등장이었다.
10월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투수 이승현이 7회 2사1,3루 상황에서 상대 신민재에 적시타를 허용했다.
7-4로 3점 앞선 2사 1,2루 위기에서 투수를 교체했다.
투수코치가 급하게 불펜에 콜을 했고 김윤수가 멱살 잡힌 채 마운드로 향했다.
김윤수의 멱살을 잡은 선수는 김태훈이었다.
김태훈은 경기 후 “멱살을 잡을 생각은 아니었다”며 당시 불펜 전화 2개가 먹통이었고 “더그아웃에서 오른손 투수를 불렀는데, 당시 불펜에서 몸을 푸는 선수가 다 우완(김윤수, 임창민)이었다”며 “(김)윤수를 불러 코치진에 확인을 시키려 윤수의 등을 돌려 등번호를 확인시키려다 꼬였다.
그게 멱살을 잡은 것처럼 보였다”고 해명했다.
마운드에 오른 김윤수는 LG 트윈스 강타자 오스틴 딘을 152㎞/h의 강속구로 헛스윙을 유도해 삼진 처리했다.
이후 2차전(15일)에서 삼성이 6-1로 앞선 7회초 2사 만루에서 다시 오스틴을 상대로 시속 150㎞가 넘는 빠른 공을 던져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3차전(17일)에서도 삼성이 0-1로 끌려가던 5회말 2사 1,2루에서 송은범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추가 실점을 막아야 하는 상황에서 오스틴을 상대로 공 하나를 던져 우익수 뜬공을 얻어내며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김윤수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성적 3경기 2홀드 1이닝 평균자책점 제로가 모두 오스틴을 상대로 빼앗은 것이다.
김윤수는 가을야구에서 오스틴을 연달아 잡아내며 오스틴 킬러, 특급 조커로 제 역할을 해냈다.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강렬한 등장이었다.
10월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투수 이승현이 7회 2사1,3루 상황에서 상대 신민재에 적시타를 허용했다.
7-4로 3점 앞선 2사 1,2루 위기에서 투수를 교체했다.
투수코치가 급하게 불펜에 콜을 했고 김윤수가 멱살 잡힌 채 마운드로 향했다.
김윤수의 멱살을 잡은 선수는 김태훈이었다.
김태훈은 경기 후 “멱살을 잡을 생각은 아니었다”며 당시 불펜 전화 2개가 먹통이었고 “더그아웃에서 오른손 투수를 불렀는데, 당시 불펜에서 몸을 푸는 선수가 다 우완(김윤수, 임창민)이었다”며 “(김)윤수를 불러 코치진에 확인을 시키려 윤수의 등을 돌려 등번호를 확인시키려다 꼬였다.
그게 멱살을 잡은 것처럼 보였다”고 해명했다.
마운드에 오른 김윤수는 LG 트윈스 강타자 오스틴 딘을 152㎞/h의 강속구로 헛스윙을 유도해 삼진 처리했다.
이후 2차전(15일)에서 삼성이 6-1로 앞선 7회초 2사 만루에서 다시 오스틴을 상대로 시속 150㎞가 넘는 빠른 공을 던져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3차전(17일)에서도 삼성이 0-1로 끌려가던 5회말 2사 1,2루에서 송은범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추가 실점을 막아야 하는 상황에서 오스틴을 상대로 공 하나를 던져 우익수 뜬공을 얻어내며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김윤수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성적 3경기 2홀드 1이닝 평균자책점 제로가 모두 오스틴을 상대로 빼앗은 것이다.
김윤수는 가을야구에서 오스틴을 연달아 잡아내며 오스틴 킬러, 특급 조커로 제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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