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크 오현규, 컵대회서 시즌 5~6호골 폭발! ‘일본세’ 신트트라위던 격침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979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진의 ‘젊은피 유럽파’ 오현규(23·헹크)가 컵대회에서 시즌 5~6호 골을 몰아쳤다.
오현규는 8일(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스타이언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벨기에컵 8강전 신트트라위던과 원정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두 골을 넣으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헹크는 2020~2021시즌 이후 네 시즌 만에 4강에 올랐다.
오현규는 전반 30분 야르네 스토이커스의 도움을 받아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7분엔 두 번째 골까지 책임지면서 팀이 승기를 잡는 데 앞장섰다.
헹크는 후반 18분 자카리아 엘우아디, 후반 36분 노아 아데데지 스턴버그의 연속골로 네 골 차 대승했다.
오현규는 후반 33분 톨로 아로코다레와 교체돼 물러났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코틀랜드 셀틱을 떠나 벨기에 주필러리그 소속 헹크로 이적한 오현규는 정규리그에서는 아직 선발로 뛴 적이 없다.
출전한 18경기 모두 교체로 뛰면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컵대회에서는 팀이 치른 3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다.
지난해 10월31일 베베런과 32강전(헹크 2-0 승)에서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이날 8강에서 두 골을 집어넣으며 제몫을 했다.
새해 첫 득점포이기도 하다.
신트트라위던은 일본인 구단주를 둔 유럽 팀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이날도 선발(3명)과 교체 명단에 총 5명의 일본인 선수가 포진했다.
그러나 오현규가 동양인 선수로 가장 빛난 날이었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21경기에서 6골 1도움을 마크했다.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