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강경남, 2025시즌 아시안투어 시드 획득… 문도엽·이창우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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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제공 |
닷새 동안 선두권을 경쟁한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경남은 21일 태국 후아힌 소재 레이크 뷰 리조트 앤드 골프클럽 A&B코스(파71·6897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Q스쿨) 파이널 스테이지 최종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인 가운데 최종합계 19언더파 336타로 2위에 올랐다.
아시안투어 Q스쿨 파이널 스테이지는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5일 동안 진행됐으며, A&B코스와 C&D코스(파71·7276야드)에서 펼쳐졌다.
강경남은 KPGA 투어 통산 11승을 기록한 베테랑 선수다.
다만, 이번 우승은 강경남보다 한 타 앞선 일본의 무라카미 다쿠미에게 돌아갔다.
그는 최종합계 20언더파 335타를 마크했다.
최종일 경기 종료 후 상위 35명의 선수가 내년 시즌 아시안투어 시드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그중 강경남 외에도 문도엽(DB손해보험), 이창우(다누)가 아시안투어 큐스쿨을 거쳐 내년 시즌 아시안투어 시드를 얻었다.
문도엽은 강경남의 뒤를 이어 최종합계 18언더파 337타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창우는 최종합계 10언더파 345타로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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