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어시스트’ 황인범, 페예노르트 중원의 엔진으로 정착…신입인데 시즌 평점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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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페예노르트의 황인범이 팀의 주축으로 확실하게 정착하고 있다.
황인범은 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발베이크의 만데마커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발베이크와의 2024~2025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황인범은 2-2로 균형을 이루던 후반 29분 이고르 파이샤오의 결승골을 도왔다.
아크서클 정면에서 공을 잡은 황인범은 재치 있는 터치로 수비수를 따돌린 후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파이샤오를 향해 땅볼 패스를 연결했다.
파이샤오가 오른발슛으로 득점하면서 페예노르트는 한 골 앞섰고, 승리했다.
황인범을 앞세운 페예노르트는 에레디비지 최근 5경기에서 4승1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위 아약스(33점)에 1점 뒤진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선두 PSV에인트호번(42점)이 압도적으로 치고 나가는 가운데 페예노르트는 2위 싸움을 하고 있다.
페예노르트 이적 첫 시즌이지만 황인범은 빠르게 팀과 리그에 적응하며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적시장 사정으로 늦게 합류했지만 11경기에 선발 출전해 8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에레디비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오가면서 맹활약하고 있다.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이 황인범에 부여한 시즌 평점은 현재 7.25점이다.
4골6도움으로 공격의 에이스 역할을 담당하는 파이샤오(7.41점)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다.
신입생이지만 존재감은 그 어떤 선수에게도 뒤지지 않는 모습이다.
황인범은 원래 어느 팀, 리그에 가든 잘 적응해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K리그를 시작으로 미국, 러시아, 그리스, 세르비아 등 여러 무대에서 늘 그랬다.
한층 수준이 높은 페예노르트, 네덜란드에서도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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