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후 무패행진’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 “승리나 순위보다는 배구 수준 높이기에 집중”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934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선두 흥국생명(승점 23, 8승)과 2위 현대건설(승점 21, 7승2패)의 2024~20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승점 6짜리 이날 경기는 시즌 초반 선두권 판도를 좌우할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다.
개막 후 패배를 잊고 8연승을 달리고 있는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지난 20일 정관장전 3-0 승리 후 이날 경기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현대건설은 현재 V리그의 최고의 팀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IBK기업은행에 2-3으로 패하며 7연승 행진이 끊겼다.
상대가 연승이 끊긴 게 이날 경기에 어떻게 작용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아본단자 감독은 “오늘도 현대건설이 리그 베스트팀이라고 하면 오늘도 지는건가”라고 농담을 던진 뒤 “올 시즌은 많은 팀들이 전력이 평준화됐다.
우리 팀도 1차 목표는 봄배구 진출이다.
그 이후에 좋은 컨디션으로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와 현대건설, 정관장, IBK기업은행의 구도로 짜여진 것 같은 데 다른 팀들도 비슷할 것 같다.
누가 먼저 확정짓느냐의 싸움이다”라고 설명했다.
개막 후 연승 행진의 원동력에 대해선 “좋은 배구를 해서 그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위를 유지하거나 승리에 집중하기 보다는 하루하루를 보내며 배구 레벨을 높이기에 집중하려고 한다.
분명 언젠가는 질텐데, 다시 일어나는 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라면서도 “확실히 지난 시즌보다는 팀으로서 플레이하는 게 좋아지긴 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정관장전을 마치고 아본단자 감독은 승장 인터뷰 후 “3세트 후반 두 번의 비디오판독 판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취재진에게 물은 바 있다.
아본단자 감독에게 KOVO의 사후 판독 결과도 당시 판정이 정독이라는 의견이라고 말하자 아본단자 감독은 “그저 제 의견을 어필한 것이다.
제가 머리가 길고 금발이다라고 말할 순 있지만, 그것은 거질말, 없는 것 아닌가”라면서 “사후 판독 정독이 나온 것에 대해선 노코멘트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남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IBK기업은행에 2-3으로 패하며 7연승 행진이 끊겼다.
상대가 연승이 끊긴 게 이날 경기에 어떻게 작용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아본단자 감독은 “오늘도 현대건설이 리그 베스트팀이라고 하면 오늘도 지는건가”라고 농담을 던진 뒤 “올 시즌은 많은 팀들이 전력이 평준화됐다.
우리 팀도 1차 목표는 봄배구 진출이다.
그 이후에 좋은 컨디션으로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와 현대건설, 정관장, IBK기업은행의 구도로 짜여진 것 같은 데 다른 팀들도 비슷할 것 같다.
누가 먼저 확정짓느냐의 싸움이다”라고 설명했다.
1위를 유지하거나 승리에 집중하기 보다는 하루하루를 보내며 배구 레벨을 높이기에 집중하려고 한다.
분명 언젠가는 질텐데, 다시 일어나는 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라면서도 “확실히 지난 시즌보다는 팀으로서 플레이하는 게 좋아지긴 했다”라고 설명했다.
아본단자 감독에게 KOVO의 사후 판독 결과도 당시 판정이 정독이라는 의견이라고 말하자 아본단자 감독은 “그저 제 의견을 어필한 것이다.
제가 머리가 길고 금발이다라고 말할 순 있지만, 그것은 거질말, 없는 것 아닌가”라면서 “사후 판독 정독이 나온 것에 대해선 노코멘트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3세트 후반 두 번의 비디오 판독 결과에 어떻게 생각하는가?”… 아본단자 감독이 승장 인터뷰에서 질문을 던진 이유는?
https://www.segye.com/newsView/20241122500871
“3세트 후반 두 번의 비디오 판독 결과에 어떻게 생각하는가?”… 아본단자 감독이 승장 인터뷰에서 질문을 던진 이유는?
https://www.segye.com/newsView/20241122500871
인천=남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