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전북 현대를 누르고 대한축구협회(FA)컵 정상에 올랐지만 장외 전쟁이 하나 더 남았다. 두 팀이 겨룬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발생한 ‘교체 실수 사태’와 관련해서다. 전북이 이의를 제기하며 포항의 몰수패를 주…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미트윌란 ‘듀오’ 조규성이 득점을, 이한범은 도움을 올렸다.미트윌란은 미트윌란은 6일(한국시간) 덴마크 흐비도브레에 위치한 흐비도브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4라운드 흐비도브레와 원정 경…
[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마치 3월 시범경기 같았다. 그때처럼 출루만 하면 다음 베이스를 향해 뛰었고 주루사가 반복해서 나왔다. 서로를 아는 듯 투수가 견제로 주자를 잡아내는 모습도 꾸준히 나왔다.물론 결과는 상관이 없다. 과정에 집중하는 경기다.…
[스포츠서울 | 대전=정다워기자] 삼성화재의 부활이 현실화하는 분위기다.삼성화재는 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8-26 25-21 25-22) 승리를 거뒀…
사진=뉴시스 “정말 행복했습니다.” 손아섭(NC)의 2023시즌이 마무리됐다. 찬란한 가을이었다. 두산과의 와일드카드(WC) 결정전을 시작으로 SSG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를 거쳐 KT와의 PO까지 밟았다. 빡빡한 일정, 긴 이동거리 속…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KT 지명을 받은 육청명, 이승언, 박태완, 원상현, 김민성이 5일 PO 5차전이 열리는 수원 KT위즈파크에 방문해 선배들을 응원했다. KT 제공 “동점 상황 목격했는데 엄청 짜릿하네요.” ‘마법사 군단’ 신입생들이 수원을 찾…
NC 꺾고 한국시리즈 진출5차전 3-2로 짜릿한 역전 승리선발 벤자민·불펜진 역투 빛나역대 다섯번째 대역전극 써내‘7이닝 무실점’ 손동현 PO MVP7일 LG홈 잠실서 1차전 격돌‘역스윕.’ 시리즈 경기에서 연패 뒤 1패만 추가하면 탈락하는 상황에서 …
[스포츠서울 | 포항=박준범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1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구단 창단 50주년의 완벽한 서사를 맞았다.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전북 현대와 결승전에서 짜릿한 4…
[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부친이 콜롬비아 반군인 민족해방군(ELN)에 의해 납치돼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26). 그가 극장골을 폭발시키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리버풀은 5일(현지시간)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
[스포츠서울 | 수원=김동영기자] 대타로 나서 딱 한 타석만 소화했다. 그리고 ‘대박’이다. KT의 한국시리즈 길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플레이오프 내내 잘했다. 김민혁(28)이 웃었다. KT도 함께 웃었다.KT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
정찬민은 ‘코리안 헐크’다. ‘한국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로 불린다. 188cm·120kg의 탄탄한 체격 조건을 갖췄다. 2017년 영국 로열 리버풀골프장에서 열린 영 챔피언스 트로피 대회에선 무려 370m(약 405야드)를 보냈다. 자신의 롱기스…
‘기부천사’ 성유진은 마음이 따뜻한 골퍼다. 항상 꿈나무를 위해 기부를 한다. 어린 시절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ING생명, 유원골프재단 등에서 지원을 받아 골프를 계속했기 때문이다. 그는 "골프를 잘하지 못하는 선수들도 계속 배울 기회를 주고 싶어서 후…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몬스터’는 흔들리지 않았다.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5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
[스포츠서울 | 수원=윤세호기자] ‘마법 같은 여정’을 만들고 있는 KT가 새로운 필승조 손동현(22)을 앞세워 정상 무대에 올랐다.KT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와 플레이오프(PO)에서 3-2로 승리했다. 4회까지 0-2로 끌려갔지만 5회…
하늘은 또 다시 그의 한국시리즈 첫 출전을 외면했다. 경기 전 “하늘이 도와주면 이기는 것이고, 안 도와주면 지는거죠”라고 했던 그였기에 하늘의 뜻이 유독 냉정하게 느껴진다. ‘코리안시리즈가 궁금한 사나이’, 이른바 ‘코궁사’. NC의 손아섭(35)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