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마무리 정해영 “한국시리즈 등판한다면, 무조건 막겠다!”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174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17265708492306.jpg

[스포츠서울 | 문학=황혜정 기자] “한국시리즈에 등판한다면, 무조건 막을겁니다!”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으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KIA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와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지만, 같은 시각 잠실에서 열린 삼성-두산전에서 삼성이 두산에 패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잔여 7경기 남겨두고 확정했다.

2017년 이후 7년 만의 우승으로, 구단 통산 7번째 정규시즌 우승이다.

KIA를 정규시즌으로 이끈 공신 중 한 명인 마무리 투수 정해영(23)이 17일 우승 확정 직후 구단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17265708494465.jpg

17265708501882.jpg

정해영은 “이제 프로 데뷔 5년차인데 남들은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한번도 경험하기 힘든 리그 우승을 빠른 시기에 경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해보니 왜 우승을 하기 위해 모든 선수들이 그렇게 노력하는지 그 이유를 알 것만 같다.
할 수만 있다면 매 시즌 하고 싶은 기분이다”라며 웃었다.

“지난 시즌 기복이 심했었는데 올 시즌만큼은 초반부터 확실하게 하자는 목표가 있었다”고 말한 정해영은 “그로 인해 최연소 100세이브라는 기록과 30세이브도 달성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나의 개인적인 기록도 팀이 1위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달성했기에 더 값진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그 기록들로 팀의 우승에 보탬이 되었다는 것도 기쁘게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그러나 그는 “다만 아쉬운 지점도 분명 있는 시즌이기 때문에 내년엔 더 착실히 준비해서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해영은 “한국시리즈에서는 무조건 올라가면 막겠다는 생각뿐이다.
어느 상황에서든 팀이 나를 필요로 하는 순간이 되면 무조건 막아내 팀 승리를 지켜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17265708504241.jpg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297 / 4 페이지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토토힐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