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 공격 효율 제로→‘13연패 늪’ 트린지 감독 “세터와 공격수간 호흡 불안정했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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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충=박준범기자] “세터와 공격수간 호흡이 불안정했다.


조 트린지 감독이 이끄는 페퍼저축은행은 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GS칼텍스와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1-25 17-25 21-25)으로 완패했다.
속절없는 13연패다.
2승18패로 제자리걸음한 페퍼저축은행은 6위 한국도로공사(승점 19)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GS칼텍스의 매서운 서브에 페퍼저축은행의 리시브 라인이 급격히 흔들렸다.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공격도 순조롭지 진행되지 않았다.
경기 후 트린지 감독은 “팀으로서 뭉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여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라고 짧게 패인을 밝혔다.

특히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 공격 성공률은 21.73%에 그쳤고, 공격 득점은 5점에 불과했다.
리시브 효율은 13.64%, 공격 효율은 ‘0’였다.
사실상 공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트린지 감독은 “세터와 공격수간의 호흡이 불안정했다.
트랜지션 상황에서 공격 효율이 낮았던 것 같다.
때렸는데 막히고 때릴 수 없거나 상대에게 넘길 수밖에 없는 공이 많았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페퍼저축은행은 연패에서 빠르게 탈출하는 게 급선무다.
6위와 격차도 12점으로 벌어져 있다.
트린지 감독은 “선수들에게 부담은 없다고 생각한다.
감독이 부탁하는대로 열심히 하면 된다.
과제를 해결하는 건 큰 것보다 작은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시즌 초반부터 공격을 한 번에 성공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계속 영향을 미쳤다.
조금씩 지속해서 좋은 플레이를 펼치는 시간을 늘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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