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AG] 빙속 김민선, 여자 500m ‘금빛 질주’…이나현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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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이 지난해 3월 2024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스프린트·올라운드 선수권대회 빙속 500m 2차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신(新) 빙속여제’의 금빛 질주다.

태극기에 태극기다.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 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나현(한국체대)은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힘차게 내달렸다.
8조에 속한 김민선은 일본의 야마다 리오와 함께 빙판을 밟았다.
아웃코스에서 출발해 100m를 10초46으로 통과했다.
이번 레이스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흐름을 이어가며 최종 38초24 기록으로 결승선을 넘어섰다.

첫 AG 금메달이다.
전날 100m에선 이나현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AG 출전은 두 번째다.
첫 출전이었던 2017 삿포로 대회선 노메달에 그친 바 있다.
여자 500m에선 7위, 1000m에선 13위를 기록했다.
8년 만에 나선 AG에서 이전의 아쉬움은 모두 털어내며 금빛 질주를 자랑했다.

이나현은 9조로 나섰다.
인코스로 시작해 첫 100m를 10초61로 통과했다.
직선 주로에서 속도를 올렸고, 38초33으로 결승선을 돌파하며 2위에 올랐다.
연이은 메달 낭보다.
전날 100m에서 깜짝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추가 메달을 겨냥한다.
한국 빙속 단거리 간판인 김민선-이나현은 이날 3시 51분 팀 스프린트에 나선다.

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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