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재성과 코리안더비서 완승… 리그 우승까지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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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사진=AP/뉴시스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뮌헨은 26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인츠에 3-0으로 이겼다.
승점 75점의 뮌헨은 남은 3경기 중 한 경기만 이기면 자력으로 우승한다.
2위 레버쿠젠(승점 67)와는 승점 8차다.
뮌헨이 승점 3만 추가하면 레버쿠젠이 남은 경기 전승을 거두더라도 순위를 뒤집을 수 없다.
김민재도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직전에 이르렀다.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우승한 김민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뮌헨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뮌헨이 리그 3위에 머물며 11년 연속 우승 행진이 깨졌고 김민재 역시 무관에 그쳤다.
하지만 올 시즌 그 아쉬움을 털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전반만 뛰고 후반 시작과 함께 사샤 부이와 교체됐다.
패스 성공률 95%(37/39)과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1회, 드리블 1회 등을 기록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이날 김민재와 코리안더비를 치른 이재성(마인츠)은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3-4-2-1 전술의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후반 42분까지 부지런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단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고 패스 성공률은 87%(26/30)에 그쳤다.
이날 패배로 13승8무10패(승점 47)로 7위로 떨어진 마인츠는 유럽 클럽대항전 티켓 획득에 빨간불이 켜졌다.
분데스리가는 4위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위는 유로파리그(UEL), 6위는 콘퍼런스리그(UECL) 티켓을 얻는다.
한편, 이날 후반 38분 교체 출전한 뮌헨 토마스 뮐러는 분데스리가 통산 500경기 출전 대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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