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27점·13리바운드’ 우리은행, 파죽의 5연승… 선두싸움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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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제공 |
숨 가쁜 선두 싸움, 5연승을 마크한 우리은행이 웃는다.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홈경기를 60-53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잔여 5경기, 쾌조의 상승세다.
지난달 22일 홈 KB국민은행전(63-61)을 기점으로 BNK, 하나은행, 삼성생명, 신한은행을 내리 꺾었다.
이날 18승째(7패·승률 0.720)를 마크하면서 2위 BNK(17승8패·0.680)와 승차는 1경기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 전부터 상대를 경계했다.
6개 구단 모두 정규리그를 5, 6경기를 남겨둔 상황, 봄농구 막차를 노리는 신한은행이다.
이날 경기에 앞서 9승15패로 KB와 동률을 이루면서 공동 4위에 위치했다.
위 감독은 “살벌하다.
(신한은행은) 멤버 구성도 좋다.
시즌 막바지일수록 이런 상황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접전이 이어졌다.
장군멍군을 주고받은 끝에 전반 종료 시점 우리은행이 7점(28-21) 앞섰다.
. 1쿼터는 신한은행이 4점 차 우위(19-15)를 가져간 가운데 2쿼터 분위기는 우리은행이 압도적이었다.
초반 9분여 동안 단 한 번의 실점도 없이 몰아친 것. 2쿼터만 놓고 보면 11점 차(13-2) 리드였다.
사진=WKBL 제공 |
승부의 향방은 4쿼터 들어 윤곽을 드러냈다.
리드를 점한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의 추격을 이겨내고 더 날아나기 시작한 것. 주역은 단연 ‘에이스’ 김단비였다.
팀의 연승에 호응하듯 5경기 연속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참고로 앞선 4경기서 평균 23.5점·13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신한은행전에서는 29점·13리바운드·5어시스트·2스틸 활약을 펼쳤다.
이 가운데 수비 리바운드는 11개나 됐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김단비는 개인 통산 3점슛 성공 600개를 기록했다.
역대 9번째 기록이다.
또한 개인 통산 100번째 더블더블도 달성했다.
이는 역대 5번째다.
신인 이민지도 거들었다.
3점 3개 포함 11점·4리바운드·1어시스트·1스틸을 올린 것. 이 밖에도 이명관(7점·6리바운드·2스틸), 스나가와 나츠기(6점·2리바운드·4어시스트·2스틸) 등도 쏠쏠한 활약을 더하며 승기를 굳히는 데 기여했다.
아산=김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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