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전 끝 재역전패’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작은 디테일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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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
“흐름 싸움에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현대모비스가 2월 첫 원정길에서 접전 끝 석패를 떠안았다.
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정관장과의 원정경기를 78-85로 졌다.
앞서 4연패에 휩싸인 뒤 이틀 전 홈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KCC전(97-80) 승리로 악순환을 끊어냈지만, 패배의 아쉬움을 다시 느끼게 된 상황이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서 열리는 삼성 상대 원정경기에 나선다.
올 시즌 유독 정관장에 약한 면모다.
1승3패 열세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역시 시작부터 좋지 않았다.
1쿼터부터 8점 차 열세를 보이면서 끌려다닌 것. 이때 상대에게 3점 슛을 5개나 허용한 게 뼈아픈 대목이었다.
전반 1, 2쿼터를 마친 뒤에도 여전히 정관장의 우위, 다만 5점 차로 소폭 줄었다.
어느 팀이든 쉽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임은 분명했다.
이에 현대모비스가 후반 역전을 만들었다.
3쿼터 종료 3분여를 앞두고 마침내 동점을 만들더니 연거푸 득점을 몰아치면서 점수 차를 뒤집었다.
하지만, 4쿼터에 재역전을 허용하면서 결국 패하고 말았다.
경기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난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잘해줬는데, 조금 디테일한 부분에서 수비 미스라든지 아쉬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역전을 만든 뒤 막판 재역전을 허용한 경기였다.
이에 조 감독은 “자유투, 턴오버 등 흐름 싸움에서 중심을 잡았어야 했다.
아쉬운 게 있다면 공격 리바운드라든지 작은 부분에서 소홀했다.
선수들이 조금 더 신경 써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했다.
안양=김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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