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랭킹 1위’ 임성재, 분전했지만 컷 탈락… 김시우만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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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사진=AP/뉴시스

기대를 모았던 임성재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쓴맛을 봤다.

임성재는 19일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20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작성했다.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1위에 그쳐 65위까지 주어지는 컷 통과에 실패했다.

예상 밖의 성적이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PGA투어닷컴이 선정한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우승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했다.


하지만 출발부터 삐걱했다.
이번 대회는 1~3라운드를 각각 다른 코스에서 치렀는데 임성재는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210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에 그쳤다.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7060야드)에서 치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면서 반등에 성공했으나 결국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우승 공백이 길어진다.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PGA 통산 2승을 거둔 이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벌써 3년 3개월째 이어진 침묵이다.
이 기간에 준우승만 5번 차지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임성재를 포함해 이경훈과 김주형도 3라운드에서 컷 탈락하면서 한국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라킨타 컨트리클럽에서 3라운드를 치른 이경훈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로 분전했지만 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80위에 머물렀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경기에 나선 김주형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지만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임성재와 같은 공동 91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김시우만 컷 통과했다.
김시우는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치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그는 공동 44위에 올라 4라운드에 진출했다.

우승까진 쉽지 않다.
선두 제프 슈트라카(23언더파 193타)와는 상당한 격차가 있다.

최종 4라운드는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다.

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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