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남녀골프 세계 1위 셰플러·코르다 ‘올해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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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선수는 남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30)와 여자 세계 1위 넬리 코르다(26·이상 미국)이다.
정규투어에서 셰플러는 시즌 6승, 코르다는 시즌 7승을 거두며 필드를 평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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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르다.
AFP연합뉴스
예상대로 셰플러와 코르다가 미국 골프 전문 기자들이 뽑은 2024 올해의 남녀 골프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골프기자협회(GWAA)는 1위 표 87.5%를 받은 셰플러가 올해의 남자 선수, 1위 표 88.6%를 기록한 코르다가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셰플러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최고 권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포함, PGA 투어 정규대회에서 6승을 쓸어 담았고 파리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또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한 히어로 월드 챌린지 우승했다.
특히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해 상금 2500만달러(약 334억원)의 ‘잭폿’을 터뜨렸다.

셰플러는 “지난해에 많은 우승을 차지했고 아들도 태어났다.
2024년은 잊지 못할 한 해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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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 AFP연합뉴스
코르다 역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는 지난해 LPGA 투어에서 개막 5연승을 거두며 투어 타이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해 시즌 7승을 거둬 올해의 선수, 다승, 상금, 평균타수 등 개인타이틀을 모두 가져갔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은 코르다는 “권위 있는 상을 두차례나 수상해 기쁘다”고 말했다.

시니어 부문 올해의 선수상은 1위 표 60.2%를 받은 어니 엘스(56·남아프리카공화국)가 차지했다.

GWAA는 미국 골프를 현장에서 취재하는 기자들의 모임으로 1946년 창설됐으며 1975년부터 회원 투표로 매년 올해의 선수를 뽑는다.
시상식은 오는 4월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개막 전날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최현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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