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손흥민 현실로? 이적료 없어 더 가능성 있다, 우승 한풀이 위한 이적 명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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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캄 노우’를 누비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영국 언론 더선을 비롯한 복수 언론의 6~7일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라리가의 거함 바르셀로나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 영입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올해 6월 종료된다.
재계약을 맺지 않으면 손흥민은 자유계약(FA) 신분이 되어 이적료 없이 새 팀을 찾을 수 있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3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자원으로 꼽힌다.
이번시즌 부상과 컨디션 난조, 팀 경기력 저하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5골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절반이 지난 시점에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스피드나 폭발력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영리하게 동료를 이용하는 플레이는 더 빛나는 모습이다.

손흥민의 정도의 자원을 이적료 없이 공짜로 영입할 수 있다면 바르셀로나뿐 아니라 다른 빅클럽도 영입을 검토할 만하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2년 전 1988년생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한 사례도 있다.
베테랑이라 해서 마냥 배제하는 게 아니라 필요하다면 이적료까지 지불하고 데려오기도 한다.
손흥민과 더불어 요슈아 키미히, 르로이 사네(이상 바이에른 뮌헨) 등 또 다른 베테랑 선수들도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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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토트넘의 재계약 제안 여부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 옵션 발동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성사되면 손흥민의 이적은 불가능한 분위기로 흘러갈 수 있다.
반대로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운신의 폭은 넓어진다.

손흥민 입장에서도 환영할 만한 이적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모든 대회에서 챔피언을 노리는 팀이다.
선수 생활 말년에 손흥민은 챔피언 타이틀을 노릴 수 있게 된다.
이적 명분으로 충분하다.

손흥민은 과거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된 적이 있다.
시간이 흘러 이번엔 라이벌인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국 축구의 아이콘이자 최고의 스포츠 스타인 손흥민이 바르셀로나 홈구장 캄 노우를 누비고 세계 최고의 라이벌 매치인 엘 클라시코에 출격하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국내 축구팬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독일 분데스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스페인 라리가 무대까지 장악하는 모습도 볼 수 있게 된다.

손흥민은 재계약 여부에 관해 말을 아끼고 있다.
팀의 주장으로 애정이 큰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동행을 원할 수도 있지만, 토트넘이 원하지 않는다면 바르셀로나 같은 큰 팀으로의 이적도 현실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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