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개월 연속 1위’ 신진서 독주 행진… 김은지, 5개월 만에 女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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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두 선수, 신진서 9단과 김은지 9단이 2025년 새해 각각 남녀 랭킹 1위에 올랐다.

신진서 9단은 지난해 통산 67승1무13패, 승률 83.75%의 성적을 내며 다승·승률 부문 1위로 시즌을 마쳤다.
누적 상금은 14억5600만원을 획득하며 5년 연속 상금왕 등극을 이어갔다.

2020년 1월부터 61개월 연속 전체 랭킹 1위를 유지 중인 신 9단이다.
역대 최장기간 1위 기록 행진은 새해에도 변수 없이 이어질 전망이다.

여자 랭킹에서는 변화가 일어났다.
지난해 상승세의 중심에 섰던 김은지 9단이 최정 9단을 제쳤다.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의 여자 랭킹 1위 탈환이다.

김 9단은 랭킹포인트 9460점으로 전체 랭킹 34위에 올랐다.
최정 9단은 9454점으로 36위에 위치했다.
둘의 간격이 단 6점, 순위 2계단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여자 랭킹 1위를 둘러싼 치열한 싸움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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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한편, 전체 랭킹 10위권 내에서는 박정환·변상일·신민준·김명훈 9단이 순위 변동없이 2∼5위를 지켰다.
강동윤 9단과 원성진 9단이 자리를 맞바꿔 각각 6~7위로 뒤를 이었다.
이창석 9단은 4계단 상승한 8위, 설현준 9단은 9위, 안성준 9단은 2계단 하락한 10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김채영 9단이 13계단 상승한 83위에 올라 100위권 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오유진 9단은 86위에 자리하며 여자랭킹 4위로 뒤를 이었다.

2009년 1월부터 레이팅 제도를 이용해 100위까지 공지했던 한국 기사랭킹은 2020년 2월부터 개정된 랭킹제도를 도입했고, 2022년 8월부터는 범위를 확대해 전체 프로기사의 랭킹이 발표된다.

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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