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선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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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한길리서치 의뢰 ‘대한체육회장 선거’ 여론조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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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출마 기자회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뉴시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차기 체육회장 3선 도전을 국민 10명 중 7명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글로벌이코노믹이 여론조사 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진행해 이날 공개한 ‘2025년 1월14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이 회장 3선 도전에 전체 응답자 69.5%가 ‘반대’라고 답했다.
‘찬성’은 9.9%에 불과했고, ‘잘 모름’은 20.5%다.

성별로는 남성 75.4% 그리고 연령별로는 50대 85.6%, 40대 74.6%가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80.2%로 가장 높았다.
이 회장의 3선 도전에 맞선 후보 단일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5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22.7%는 단일화를 반대했다.

후보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인물과 단일화 회의에 불참한 인물 등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박참범 전 대한우수협회장 지지도가 27.5%로 가장 높았다고 글로벌이코노믹은 전했다.
이어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가 12.3%,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8.5% 등 순이다.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자들은 차기 체육회장의 적합한 연령대로 50대(49.5%)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100% 자동응답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는 국민 총 10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1.9%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이 회장은 지난 23일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 도전’을 공식화하면서, ‘대한민국 체육의 변화, 체육인과 완성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김동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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