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0.13→21.25득점, ‘업그레이드’ 타나차로 숨통 트인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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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한국도로공사로 돌아온 타나차는 확실하게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다.

타나차는 지난시즌 한국도로공사의 아시아쿼터 선수로 합류해 V리그 무대에 데뷔한 태국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다.
아포짓 스파이커로 겸할 만큼 공격력이 준수한 선수인데 지난시즌에는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지는 못했다.
결국 한국도로공사는 새 시즌 아시아쿼터로 유니를 낙점했다.

유니는 기대 이하였다.
한국도로공사는 컵 대회, 리그 초반 경기를 거치면서 기량이 떨어진다는 결론을 내렸고, 조기에 교체를 결정했다.

돌고 돌아 영입한 선수는 ‘아는 얼굴’ 타나차였다.

‘안 왔으면 큰일 날 뻔 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타나차를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4경기에서 85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21.25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타나차는 지난시즌 35경기에서 365득점을 기록했다.
평균 10.13득점이었다.
아직 많은 경기를 치른 것은 아니지만 두 배 많이 기록하고 있다.
공격성공률도 지난시즌 38.90%에서 40.74%로 근소하게 상승했다.

타나차는 19일 김천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도 29득점을 책임지며 한국도로공사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 외 다른 팀을 상대로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도 1~2라운드에 모두 패했다.

타나차가 합류한 이번엔 달랐다.
타나차가 40.35%의 공격점유율을 분담한 가운데 강소휘(22득점), 니콜로바(15득점)까지 삼각편대의 구색이 갖춰졌다.

지난시즌 한국도로공사에는 부키리치가 있었다.
확실한 에이스였는데 이번시즌 외국인 선수인 니콜로바는 신장(183㎝)의 한계 때문인지 경기당 평균 18.38득점에 머물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 합류한 타나차 덕분에 한국도로공사와 김종민 감독의 숨통이 트이고 있다.
달라져 돌아온 타나차는 한국도로공사의 ‘복덩이’가 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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