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우승컵 국민과 들어올리겠다” 클린스만 당당 출사표…전지훈련지 아부다비 출국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073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17041933834909.jpg](https://totohill.net/data/file/sports_forum/thumb-17041933834909_600x399.jpg)
![17041933837075.jpg](https://totohill.net/data/file/sports_forum/thumb-17041933837075_600x399.jpg)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우리는 넘치는 에너지와 서로에 대한 신뢰를 품고 카타르로 향한다.
”
64년 묵은 우승 한을 풀기 위한 대장정에 나서는 축구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클린스만호’는 2일 오후 11시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국한다.
출국 전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3 대한축구협회(KFA) 어워즈’와 함께 개최한 아시안컵 출정식에 참가한 클린스만 감독은 “64년 만에 우승컵을 꼭 국민과 함께 들어 올리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대표팀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즌을 마친 K리거 및 전반기 일정을 끝낸 유럽파 일부 자원 등 16명이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체력 훈련으로 아시안컵 준비에 돌입했다.
출국 당일엔 16명과 더불어 전반기 종료 이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영건’ 김지수(브렌트포드) 등 18명이 모였다.
손흥민, 황희찬 등 나머지 8명 해외리그 소속 선수는 3일 현지로 합류할 예정이다.
베테랑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은 “개인적으로 도전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아시안컵은 우리만의 도전이 아니라 64년간 이어져 온 도전”이라며 “기필코 카타르에서 우승컵을 들고 돌아오겠다”고 힘줘 말했다.
![17041933839198.jpg](https://totohill.net/data/file/sports_forum/thumb-17041933839198_600x399.jpg)
KFA 올해의 선수상에 빛나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이번 대표팀은 공격수들의 화력이 좋다.
나를 포함해 수비진이 더 집중하면 좋을 성적이 따를 것”이라며 책임감을 강조했다.
KFA 정몽규 회장도 “아시안컵 개막이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우리 대표팀을 위해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독려했다.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