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카티-엘리아스 4차전 ‘동반 출격’ 가능...SSG, 일단 3차전을 잡아야 한다 [준P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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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창원=김동영기자] SSG 두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28)와 로에니스 엘리아스(35)가 4차전에 한꺼번에 등판할 수도 있게 됐다.

김원형 감독은 25일 오후 6시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 NC전을 앞두고 “맥카티는 오늘 등판한다.
오늘 나가지 않는다면, 내일 선발로 나갈 수 있다.
단, 긴 이닝은 안 된다.
오프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아스는 오늘은 등판이 안 된다.
내일 경기는 가능할 것 같다.
오늘 몸 상태를 체크했고, 엘리아스가 ‘불펜으로 나가겠다.
할 수 있다’고 했다.
선발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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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카티는 애초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들어가지 못할 상황이었다.
내복사근 부상은 회복이 됐지만, 실전 감각 문제가 남았다.
김원형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가면 쓸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전격적으로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들었다.
불펜 활용을 말했다.
맥카티도 미국에서 불펜으로 뛴 적이 있기에 문제없다는 사인을 줬다.

일단 1~2차전 등판은 없었다.
경기에 나갈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3차전은 나간다.
단순히 ‘대기한다’고 했던 김원형 감독이 이날은 ‘오늘은 경기에 들어간다’고 못을 박았다.
경기 상황을 보고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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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스는 22일 1차전 선발이었다.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2실점의 호투를 뽐냈다.
8회초 대타 김성욱에게 맞은 피홈런 하나에 울었다.
당시 투구수는 88개였다.

사흘째인 25일 창원NC파크에서 불펜피칭을 했다.
5차전까지 갈 경우 선발로 나갈 수 있다.
일단 4차전에 불펜으로 먼저 등판할 여지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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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감독은 “꼭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끝에 몰렸다.
어느 나라 리그도 마찬가지다.
정규시즌 때는 루틴에 맞춰서, 날짜에 맞춰서 들어간다.
가을야구에는 다르다.
선수들이 자기 몸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패패승승승 ‘역스윕’ 도전이다.
쉽지 않다.
일단 이날 3차전을 잡아야 한다.
그래야 4차전도 있다.
4차전까지 승리하면 28일 최종 5차전이다.
3차전을 승리한 후 4차전에서 맥카티와 엘리아스가 불펜에서 징검다리를 놓을 수 있을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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