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여자테니스, 브라질에 0-4 참패 탈락...박소현 구연우 등 어린 선수들 한계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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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장수정-한나래 등 국내 베테랑 최고선수들이 빠진 한국 테니스 여자대표팀이 브라질한테 0-4 참패를 당했다.
11일(현지시간) 브라질의 브라질리아 아레나 BRB에서 열린 2023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둘째날.
김정배 감독의 한국은 이날 제3단식에서 박소현(21)이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한테 0-2(2-6, 1-6)로 진 데 이어, 복식에서 백다연(21)-정보영(20)이 잉그리드 가마라 마틴스-루이사 스테파니에게 다시 0-2(1-6, 2-6)로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전날 1, 2단식에서 박소현과 구연우(20)가 각각 라우라 피고시와 베아트리스 마이아에게 0-2(1-6, 1-6), 0-2(0-6, 4-6)로 졌던 한국은 4전 전패로 보따리를 싸야 했다.
이날 3단식 뒤 승부가 결정돼 두팀 합의에 따라 4단식은 진행되지 않았다.
대신 복식 경기가 이어졌으나 역시 역부족이었다.
빌리진킹컵은 남자테니스의 데이비스컵과 같은 여자테니스 국가대항전으로 세계 16강이 경쟁하는 본선과 본선진출전, 플레이오프, 지역예선 등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은 브라질과의 플레이오프 패배로 본선진출전(Qualifiers)에 오르지 못했고, 내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으로 돌아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다시 도전한다고 대한테니스협회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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