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자가 없다. ..‘14G 연속 풀타임’ 김민재, 실점 빌미 속 최저 평점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393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왼쪽)가 공중볼 경합을 펼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는 12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2023~2024시즌 11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로써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14경기 연속 풀타임을 치르고 있다.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지난 9일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도 선발 출전한 바 있는 김민재는 짧은 휴식 후 또다시 출전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1군 센터백 자원이 단 3명뿐이다.
파트너로 나섰던 다요 우파메카노와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번갈아 다치면서 김민재는 수비진을 홀로 지키고 있다.
하이덴하임전에서는 경기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줬다.
체력이 떨어진 후반부터 문제점이 드러났다.
후반 22분에는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공이 상대에게 굴절돼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후반 25분 상대의 슈팅이 김민재의 몸에 맞고 골로 연결되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지친 가운데서도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클리어링 5회, 가로채기 2회 등 수비진을 책임졌다.
지상 경합 1회, 공중 경합 2회 성공도 기록했다.
91%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빌드업에 가담했다.
다만, 실수가 잦았기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평점 6.3점을 받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다.
필드 플레이어 중에서는 가장 낮다.
또 다른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5.9점을 부여하며 혹평했다.
독일 매체 TZ는 “특이한 포메이션 속 김민재는 경기를 만드는 역할을 맡았다.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줬지만 자르브뤼켄전과 마찬가지로 패스 실수를 범하면서 2-2가 됐고 비판을 받았다”고 전했다.
뮌헨은 해리 케인의 맹활약에 힘입어 4-2로 대승을 거뒀다.
케인은 이날 2골을 추가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독일 무대로 옮긴 케인은 11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리는 경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뮌헨은 9승 2무(승점 29)를 기록해 개막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