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안 좋은 김민재, 또 풀타임… 패스성공률 94%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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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아우크스부르크전에 나선 김민재. 사진=AP/뉴시스 |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은 김민재가 또다시 풀타임을 뛰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섰다.
김민재는 5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면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온다.
하지만 쉴 틈이 없다.
김민재는 지난달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2연전에서 아킬레스 건염으로 최종적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치료와 재활을 병행하면서 회복에 전념했다.
A매치를 마치고 처음으로 열린 지난달 29일 장크트파울리와의 27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후 김민재가 감기와 몸살을 안고 경기에 출전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로 인해 허리 통증까지 생겼다.
팀 훈련에 불참하면서 우려를 낳았다.
그럼에도 또다시 경기에 나섰다.
뮌헨 수비진의 줄부상이 이어져 김민재가 휴식을 취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뮌헨은 최근 알폰소 데이비스, 다요 우파메카노에 이어 이토 히로키까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날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와 센터백으로 출격해 상대 공격을 1실점으로 막아냈다.
후반 45분에는 상대 머르김 베리샤를 저지하며 동점골 위기에서 팀을 구해냈다.
특히 이날 94%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45분을 소화한 선수 중 가장 높았다.
축구통계사이트 풋몹은 김민재에게 수비수 중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7을 매겼다.
측면 수비수 요시프 스타니시치(8.1점)의 평점이 제일 높았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두면서 선두를 더욱 굳혔다.
21승5무2패(승점 68)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레버쿠젠(승점 59)을 승점 9차로 벌리면서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질주했다.
이날 뮌헨은 전반 30분 아우크스부르크 드미트리오스 야눌리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뮌헨은 전반 42분 자말 무시알라가 동점골을 터뜨려 균형을 맞춘 채 전반을 마쳤다.
뮌헨은 후반 15분 해리 케인의 역전골을 터뜨려 앞서나갔다.
후반 48분 르로이 사네의 쐐기골로 승기를 잡았다.
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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