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달성 완료’ 시흥 TOP U13 B팀의 오답노트 “동기부여 얻고 현주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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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OP농구교실 제공
전국 대회 첫 출전에서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첫 전국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흥 TOP B팀은 9일 충북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 ‘자연치유도시 제천 2025 전국 종별 농구대잔치’ U13부 8강에서 25-33으로 패해 탈락했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대회 전 목표로 내세웠던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만족스러운 여정을 마쳤다.
첫 단추는 잘 끼운 셈이다.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시흥 TOP B는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가 예상됐던 예선 1경기 ATB전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메인 전력들이 분포된 시흥 TOP A팀과는 다르게 작년 6월 결성돼 대회 경험이 전무한 B팀이었지만 접전 승부 끝에 ATB를 32-30으로 꺾고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각 조가 3팀씩 배정됐기에 B팀은 출발부터 본선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1승 뒤 2패는 배움으로 남았다.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더 모스트와의 예선 두 번째 경기, 이튿날 열린 동대문 토모와의 10강에서 모두 패했다.
첫 전국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더 높은 곳으로 향하진 못했지만 농구 새내기들은 전국대회를 경험하며 치열함과 보완해야 할 점을 피부로 느꼈다.


예상외 선전은 사령탑의 박수로 이어졌다.
시흥 TOP 김기호 원장은 “강팀 축에 속하는 A팀과 함께 훈련하며 자연스레 성장한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 만난 팀들의 프레스를 이겨내는 모습을 보며 기특함을 느꼈다.
공격에서 긴장한 탓에 몸이 얼어붙고 준비한 움직임이 나오지 않았지만 첫 대회인 만큼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구력이 짧은 만큼 승부처 집중력이나 힘든 상황에서 메이드 시키는 능력은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총평했다.

오답노트를 쓸 시간이다.
다음 목표는 전국대회 4강 진출이다.
귀중한 경험치를 밑거름 삼아 다음 대회를 준비한다.
김 원장은 “첫 전국대회에서 본선까지 경험하면서 아이들이 동기부여도 얻었고, 우리의 현주소를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대표팀 훈련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느낀 부족한 부분들을 가다듬고 다음 대회에는 입상권인 4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희망을 내비쳤다.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꿴 시흥 TOP B팀. 첫 전국대회에서 본선 진출이라는 성과를 얻은 이들은 다음 목표를 향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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