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20-20 채울 수 있었는데’ 김단비, 22P 19R···우리은행, 2연패 털고 KB 꺾어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858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사진=WKBL 제공 |
2연패 부진을 털어냈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은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국민은행과의 맞대결에서 53-49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2위(11승6패)를 유지하며 1위(13승4패) BNK를 2.0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KB는 신한은행과 공동 4위(6승11패)가 됐다.
직접 자신의 손으로 팀을 구했다.
우리은행의 에이스 김단비는 40분 동안 뛰며 20-20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딱 1리바운드가 부족해 기록 달성은 하지 못했다.
22점 19리바운드를 작성했다.
그래도 개인 최다다.
김단비의 종전 최다 리바운드는 18개다.
김단비는 우리은행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다.
박지수(갈라타사라이)와 박지현(마요르카)이 해외무대로 떠나면서 유일하게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를 지켰다.
항상 완벽할 순 없는 법. 올스타 휴식기 직전 부상을 입었다.
팔꿈치 부상으로 전반기 마지막 경기(신한은행전)에 나서지 못하면서 팀의 여자프로농구(WKBL) 출범 최초 1쿼터 무득점 불명예를 지켜만 봐야 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복귀했지만 쉽지 않았다.
컨디션 회복에 난조를 겪는 듯했다.
삼성생명전서 전반 무득점을 기록했다.
후반에 득점을 몰아치긴 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경기 전 이를 꽉 깨물었다.
책임감으로 중무장했다.
1쿼터부터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인 배경이다.
KB의 골밑을 연이어 공략했다.
동료들도 화답했다.
한엄지와 이명관의 지원사격이 이어졌다.
우리은행의 흐름은 계속됐다.
다만, 4쿼터 막판 잠시 흔들렸다.
KB 양지수의 3점슛 등에 공세에 잠시 밀렸다.
그러나 분위기까지 내주진 않았다.
우리은행은 KB의 막판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