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3선 반대 단식투쟁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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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27일 오전 11시,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선 연임을 반대하며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을 지지 방문한 후 대한체육회 노조와의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전 회장은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 체육계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리더십으로 세대교체를 해야 한다”라며 “이기흥 회장이 명예로운 퇴진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이 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할 때까지 대한체육회 앞에서 무기한 단식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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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의원은 국회 등원 이후 ‘체육계 비리 국민 제보센터’를 통해 체육계에 만연한 비리를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기흥 회장에 대해서도 개인 비리를 포함하여 대한체육회장으로서 부적절한 행태에 대해 끊임없이 지적하면서 사퇴를 요구해 왔다.

진 의원은 단식 현장 방문을 통해 박 전 회장이 주장하는 이기흥 3선 연임 반대 뜻에 동의하면서 대한체육회에 새로운 리더십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박 전 회장의 단식 투쟁이 체육계 개혁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역할을 모색하고, 체육계 내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리더십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관련 입법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진 의원은 대한체육회 노조와의 면담을 통해 이 회장의 3선 도전에 대한 내부 구성원들의 우려도 청취 등 현장의 목소리도 들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진 의원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체육계 개혁은 꼭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체육계의 발전과 체육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이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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