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銅’ 성승민, 근대5종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부 1위…서창완은 남자부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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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2024~2025 근대5종 국가대표 선발전이 8일로 마무리됐다.
남자부 서창완(27·국군체육부대), 여자부 성승민(21·한국체대)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전웅태(29·광주광역시청)는 이번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았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아시아 선수 최초 여성 메달리스트가 된 성승민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가장 먼저 태극마크를 거머쥐었다.

성승민은 이번 선발전에서 펜싱 랭킹라운드에서 18명의 결승 진출 선수 중 9위에 오르고, 보너스라운드에서 추가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다.
대신 이후 이어진 수영 경기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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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새롭게 도입된 장애물 경기에서는 5위를 기록, 최종 경기인 레이저런(육상+사격)에서 종합 4위로 출발한 후 앞선 선수들을 모두 제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저력을 보였다.

경기 후 성승민은 “장애물로 바뀌고 첫 경기였고, 적은 준비기간에 비해 다른 선수들과 많이 차이가 나지 않아 다행이다.
동계훈련 동안 보완해 2024년만큼이나 최고의 2025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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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7일에는 서창완이 남자부 1위에 올랐다.
2024 파리 올림픽 7위에 오른 서창완은 2017년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있다.

펜싱 랭킹라운드 1위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수영 경기에서도 기량을 충분히 선보였으며, 새롭게 도입된 장애물 경기에서도 뛰어난 적응력을 발휘해 변화를 완벽히 소화했다.

레이저런(육상+사격)에서는 여유롭게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며 명불허전의 실력을 입증했다.
서창완은 “승마가 아닌 장애물 경기로 진행되어 긴장을 많이 했지만, 펜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여유롭게 모든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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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기존의 승마 종목이 장애물 경기로 대체되면서 선수들이 새로운 변화에 어떻게 적응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서창완과 성승민은 나란히 장애물 경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뛰어난 적응력을 보였다.

장애물 경기는 60~70m 거리 내에 8개의 장애물을 빠르게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장애물 경기는 아시아와 국제 대회뿐만 아니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 올림픽에도 채택된 종목이다.

장애물 경기의 채점은 기준 기록 65초에 250점을 부여하고, 0.5초마다 ±1점이 가산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새로운 국가대표 선수들이 확정되며, 2024~2025시즌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새롭게 자리하게 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대한민국 근대5종의 위상을 높이며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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