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밀 워니를 못 막았다. ..‘슈퍼팀’ KCC, 3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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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자밀 워니가 돌파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
프로농구 SK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77-74로 승리했다.
SK는 9연승 행진을 기록하며 19승 8패로 2위를 유지했다.
KCC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13승 12패.
외국인 선수에서 극명하게 차이가 갈렸다.
이날 SK는 워니가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36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으로 맹활약했다.
많은 시간을 뛰면서 턴오버를 단 한 개도 기록하지 않았을 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자랑했다.
팀 득점의 절반 가까이 홀로 책임지는 엄청난 활약이었다.
반면 KCC는 알리제 드숀 존슨이 16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라건아는 7점 4리바운드에 그쳤다.
둘이 합쳐 워니 한 명을 이겨내지 못했다.
두 사령탑의 고민이 명확하게 드러난 승부였다.
워니는 2019~2020시즌부터 SK 소속으로 뛰고 있다.
벌써 5시즌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데 앞선 4시즌 중 3번이나 외국인 선수 상을 받았을 정도로 최고의 역할이었다.
전창진 KCC 감독은 2024년 새해 소망으로 존슨의 적응을 꼽았을 정도로 고민이 많다.
이날도 외곽슛에 뚜렷한 약점을 드러냈다.
KCC는 허웅과 최준용을 앞세워 반격의 불씨를 살렸으나 결국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7연승을 달리던 상승세가 끝난 후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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