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풀타임+홍현석 교체출전… 흔들리는 마인츠, 4G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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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인츠 구단 SNS

롤러코스터를 타듯 하향세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쓰라린 상처에 신음한다.
4연승 행진을 달린 뒤 어느덧 다음 4경기서 승리 없이 2무2패를 기록하는 등 흔들리고 있다.

‘코리안 듀오’가 나란히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마인츠는 12일(한국 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29라운드 호펜하임과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미드필더 이재성은 선발로 나서 90분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후반 교체 출전한 홍현석은 8분가량 뛰었다.

이날 마인츠는 전반부터 끌려다녔다.
호펜하임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가 전반 4분, 32분 차례로 골을 터뜨리며 앞서가는 점수를 만든 것. 추격에 나섰지만, 여의찮았다.
전·후반 통틀어 점유율 우위(64%)를 점하고도 단 한 점도 만회하지 못한 것 역시 아쉬운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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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인츠 구단 SNS

전체 슛(14-8)도 6개 우위였지만, 도리어 유효 슛(1-5)에선 열세다.
이는 경기 내용 자체가 효율적이지 못했다는 방증이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90분 동안 필드를 누빈 이재성을 향해 평점 6.6점을 매겼다.

뼈아픈 패배다.
정규리그 14위 호펜하임(승점 30점)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시즌 9패째(13승7무)를 떠안았다.
지난달 15일부터 프라이부르크전(2-2)을 기점으로 도르트문트(1-3), 홀슈타인 킬(1-1) 등 4경기째 승리와 인연이 없다.
한 달 전만 해도 리그 3위까지 올랐던 마인츠지만, 이젠 5위로 추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을 노리는 마인츠 입장에선 승리가 절실하다.

바이에른 뮌헨(68점)과 레버쿠젠(63점), 프랑크푸르트, RB 라이프치히(이상 48점) 등이 마인츠(46점) 앞을 지키고 있다.
다음 시즌 UCL 본선행 티켓(1∼4위) 확보가 달렸다.
한 계단이 모자르다.
1905년 창단한 마인츠는 아직 UCL 본선 진출을 일군 적이 없다.
새 역사에 도전하기 위해선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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