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결혼’ 겹경사 맞은 KT… 조이현·천성호·권동진 새신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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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투수 조이현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
프로야구 KT 투수 조이현, 내야수 천성호·권동진이 웨딩 마치를 울린다.
먼저 조이현은 7일 오후 3시 인천 송도 소재 메리빌리아 셀레스메리홀에서 최예나 씨와 화촉을 밝힌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3년 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
결혼식을 마친 뒤에는 괌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며, 인천에 신혼 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결혼을 앞둔 조이현은 “시즌 중 바쁜 선수 생활을 이해해주고,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신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자랑스러운 남편이 될 수 있게 항상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T 내야수 천성호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
천성호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의 셀럽앤어셈에서 김나은 씨와 새로운 시작을 맞는다.
대학교에서 처음 만나 커플로 발전한 두 사람은 8년 간의 긴 연애를 마치고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 여행은 몰디브로 다녀올 예정이다.
천성호는 결혼을 앞두고 “신부는 운동 선수인 나를 이해하고 보듬어준 소중한 사람”이라면서 “아내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기에 이제 결혼 후에는 내가 보답해주려고 한다”고 남다른 마음을 밝혔다.
KT 내야수 권동진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
결혼식을 마친 후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수원에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권동진 또한 “친구로 지내던 사이에서 연인이 됐고, 4년 간의 연애를 통해 부부로서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됐다”며 “이제 가장이 되었으니 책임감을 가지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별한 감정을 전했다.
김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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