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월드, 내년 7월 KLPGA 신규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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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왼쪽)과 이영미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대표이사가 신규 대회 개최 협약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KLPGA]
국내외 완구 시장을 선도하는 오로라월드가 내년 7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규 대회를 개최한다.[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23일 "오로라 골프앤리조트에서 2025시즌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은 내년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오로라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은 "오로라월드는 평소 문화·예술과 대중적인 골프에 관심을 가져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골프 팬들에게는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KLPGA의 위상을 높이는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미 KLPGT 대표이사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대회 개최를 결정해 준 오로라월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대회가 우리 선수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주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KLPGT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이야기했다.
오로라월드는 1981년 설립된 회사다.
사업 분야는 콘텐츠 개발, 장난감 제조, 골프 리조트 운영 등이다.
한국과 영국 시장 점유율은 1위, 미국은 2위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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