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에이스 돌아온다’ NC 이재학 복귀 임박, 강인권 감독 “다음주 복귀 예상” [SS창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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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창원=김민규 기자] “다음주 퓨처스 한 번 더 등판 후 복귀 시킬 계획입니다.
”
‘성실·노력’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지난해 부상과 부진을 거듭하며 올시즌 ‘재기(再起)’를 노렸다.
시즌 초반 ‘안정감’있는 투구로 4선발을 꿰찼다.
불의의 부상에 발목 잡혔던 NC 원조 토종에이스 이재학(34) 1군 복귀가 임박했다.
NC 강인권 감독은 15일 창원 삼성과 경기 전 만나 이재학 상태와 복귀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재학은 지난달 22일 오른쪽 중지 부상으로 지난달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재학은 회복과 재활에 전념했고 지난 12일 퓨처스(2군)리그 두산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실전 점검했다.
다만 아직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다.
이날 1.2이닝 5안타(1홈런 포함) 4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사령탑은 다음주 퓨처스에서 한 번 더 등판 후 1군에 올릴 계획이라고 했다.
강 감독은 “(이재학이)최근 퓨처스 경기에서 썩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그래서 다음주 화요일 한 번 더 등판한 후 주말에 (1군)복귀를 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재학은 오는 18일 퓨처스리그 창원 KT전에 선발 등판해 최종 점검을 끝낸 후 1군 마운드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원조에이스 이재학이 복귀하면 NC 선발 운용에 조금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재학은 2012년부터 NC에서 활약하며 공룡군단 마운드를 이끌었다.
지난해까지 285경기에서 1321이닝을 던지며 82승 76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52를 적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챙기며 NC 마운드에 힘을 더했다.
다만 올해 부진과 부상으로 시즌 초부터 부침을 겪었다.
올시즌 8경기에서 41.2이닝을 소화하며 2승 5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 중이다.
복귀해 제 기량을 보여준다면 반전의 여지가 충분하다.
강 감독은 “아무래도 이재학이 돌아오면 선발진이 조금은 더 안정을 찾을 수 있다.
퓨처스 두 번째 등판 결과를 봐야겠지만 이상이 없으면 예정대로 복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원조 에이스의 복귀가 반등을 노리는 NC 마운드에 새 동력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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