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LG와 트레이드…투수 우강훈 내주고 내야수 손호영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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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롯데는 30일 LG 내야수 손호영과 투수 우강훈 간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타격 능력을 갖춘 우타 내야수 뎁스 강화를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손호영은 평촌중, 충훈고를 졸업했다.
2014년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이후 2020년 2차 3라운드 23순위로 LG에 입단하여 활약하였다.
손호영은 통산 타율 0.250, 40안타, 4홈런, 23타점을 기록했으며 2023시즌에는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소속팀이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롯데는 손호영이 내야 주전 경쟁이 가능하며 대수비, 대주자, 대타 모두 가능한 자원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손호영은 30일 롯데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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