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효과’ FC서울 뉴스는 곧 글로벌 뉴스로…“이젠 좋은 결과로”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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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화제의 K리그 신입생’ 제시 린가드(FC서울)의 뉴스는 곧 글로벌 뉴스다.
빅리그를 누빈 스타의 영입 효과 중 하나다.

지난 겨울 린가드의 K리그 입성 과정은 국내는 물론, 주요 유럽 언론에서도 화제였다.
또 그의 위상을 대변하듯 해외 언론의 관심은 일회성이 그치지 않고 지속하고 있다.

5만1670명의 구름 관중이 몰린 지난 10일 린가드의 서울 홈 데뷔전엔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인 ‘디 애슬레틱’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기자가 현장 취재를 와 눈길을 끌었다.

또 16일 서울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이번시즌 첫 승(2-0 승)을 거둔 뒤엔 김기동 감독이 린가드를 향해 “설렁설렁 뛴다”고 비판한 발언이 영국 전역에 보도됐다.

당시 ‘데일리 메일’은 ‘린가드가 K리그 입단 3경기 만에 교체 출전해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울 감독에게 질책받았다’는 제하의 기사를 실었다.
그만큼 린가드를 통해 서울 구단 뿐 아니라 주요 구성원도 국제적으로 관심받는 상황에 놓였다.
긍정적이다.

다만 린가드와 서울 구성원 모두가 바라는 건 이런 현상이 그저 ‘흥미로운 것’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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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23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구단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과 만나 제주전 직후 휴가를 얻어 영국에서 가족과 만나고 온 린가드와 만나 포옹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터뷰가) 과장된 부분이 있다.
너는 특별한 선수이고 리더 역할을 해야 해서 그런 얘기했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린가드도 화답했다.
그는 “1년가량 공식전을 뛰지 못해 시간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그래도 지금 상태가 좋다.
감독도 시간을 주고 있다”며 “이제 (결과는) 나한테 달렸다고 본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교체로 뛴 린가드는 남다른 클래스의 패스와 돌파를 몇 차례 뽐낸 적이 있다.
그러나 경기 체력이 100% 완성되지 않아 기복이 따른다.
스스로 인지하는 만큼 A매치 휴식기에 얼마나 폼을 끌어올릴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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