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 무엇이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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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새 시즌을 시작한다.


4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리는 더 센트리가 개막전이다.
9월 1일 막을 내리는 플레이오프(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36개 대회를 치르는 대장정이다.
PGA투어는 올해부터 시즌제가 아닌 단년제로 바뀌었다.
투어 챔피언십 이후 열리는 대회는 다음 시즌에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하지 못한 선수들의 패자 부활전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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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트리는 원래 전년 투어 대회 우승자만 나설 수 있는 ‘왕중왕전’이었다.
하지만 출전 선수가 워낙 적어서 올해부터는 지난 시즌에 우승하지 못해도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에 들면 등판하도록 문호를 넓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500만 달러를 증액했다.
총상금이 2000만 달러(약 262억원)짜리 특급 지정 대회로 격상됐다.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약 47억원)다.


한국은 대회 최다인 4명이 출전한다.
김주형과 김시우는 지난해 투어 대회 우승자 자격이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로 출전권을 따냈다.
김주형은 지난해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해 공동 5위에 오를 만큼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티에서 그린까지 어떤 선수보다 타수가 적었고, 파 5홀 스코어가 가장 좋았다.
PGA투어는 "학습 능력이 뛰어난 김주형이 이제 그린까지 파악했다"고 평가했다.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8명이 출격한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콜린 모리카와, 맥스 호마,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등이 우승 후보다.
디펜딩 챔피언 욘 람(스페인)은 LIV 골프로 옮긴 바람에 출전하지 않는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불참한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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