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올해의 선수’ 김민재… “아시안컵 우승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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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 제치고 1위 영예
“카타르 월드컵 영광 재현할 것”
“(아시안컵 우승으로 가는) 길에 누가 있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
”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선수’에 뽑힌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사진)가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민재는 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3 KFA 어워즈’ 올해의 선수 남자부 수상자로 선정됐다.
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는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남녀 축구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2010년부터 축구협회가 전문가와 축구 기자단 50명의 투표로 선정한다.
김민재는 투표 결과 총 137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2021∼2022년 ‘캡틴’ 손흥민(31·토트넘)에게 밀려 2년 연속 2위에 만족했던 김민재는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2015년 김영권(33·울산 HD) 이후 8년 만에 수비수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역대 최다 수상자(7회)인 손흥민은 이번 투표에선 113점을 얻어 김민재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축구 천재’ 이강인(22·파리생제르맹)이 84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수상 소감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게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내놨다.
다만 부담감도 있는 눈치였다.
그는 “최근 박지성 선배를 만나 부담감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며 “‘굳이 잘하려고 하지 않고 내가 잘하는 플레이에 집중하라’는 충고를 듣고 해답을 찾았다”며 웃었다.
특히 “결승에서 일본을 만난다면 어떻게든 이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여자 올해의 선수는 천가람(21·화천KSPO)이 총점 20점으로 지소연(수원FC)을 1점 차로 제치고 극적인 주인공이 됐다.
천가람은 “지난해 영플레이어 상을 받고 곧바로 1년 만에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며 “더 많이 배워서 더 간결하고 똑똑한 축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영광 재현할 것”
“(아시안컵 우승으로 가는) 길에 누가 있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
”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선수’에 뽑힌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사진)가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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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는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남녀 축구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2010년부터 축구협회가 전문가와 축구 기자단 50명의 투표로 선정한다.
김민재는 투표 결과 총 137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2021∼2022년 ‘캡틴’ 손흥민(31·토트넘)에게 밀려 2년 연속 2위에 만족했던 김민재는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2015년 김영권(33·울산 HD) 이후 8년 만에 수비수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역대 최다 수상자(7회)인 손흥민은 이번 투표에선 113점을 얻어 김민재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축구 천재’ 이강인(22·파리생제르맹)이 84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수상 소감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게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내놨다.
다만 부담감도 있는 눈치였다.
그는 “최근 박지성 선배를 만나 부담감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며 “‘굳이 잘하려고 하지 않고 내가 잘하는 플레이에 집중하라’는 충고를 듣고 해답을 찾았다”며 웃었다.
특히 “결승에서 일본을 만난다면 어떻게든 이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여자 올해의 선수는 천가람(21·화천KSPO)이 총점 20점으로 지소연(수원FC)을 1점 차로 제치고 극적인 주인공이 됐다.
천가람은 “지난해 영플레이어 상을 받고 곧바로 1년 만에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며 “더 많이 배워서 더 간결하고 똑똑한 축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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