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성공률 90%’ 이재성 풀타임 뛴 마인츠, 도르트문트와 1-1 무승부…강등권 탈출 ‘15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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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축구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풀타임을 뛴 마인츠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비겼다.
이재성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도르트문트와 원정 경기에 2선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축구 통계업체 ‘풋몹’에 따르면 이재성은 총 61차례 볼 터치를 했다.
그리고 패스 성공률 90%(39회 시도 35회 성공)를 기록했고 공격 지역 패스는 6회였다.
기회 창출은 1회. 또 수비에서도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4회 등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다만 골이나 도움 등 공격포인트를 얻진 못했다.
후반 37분 페널티 아크에서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마인츠는 전반 29분 상대 율리안 브런트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전반 43분 셉 판덴베르흐가 헤더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을 이뤘다.
경기 종료 직전 도르트문트 득점이 나왔는데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면서 마인츠는 승점 1을 얻는 데 성공했다.
1승7무8패(승점 10)를 기록한 마인츠는 15위로 도약하면서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도르트문트는 7승6무3패(승점 27)로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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