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장난? 이대헌↔?김준일 맞트레이드, 이적하자마자 붙는다…7일 현대모비스-한국가스공사 격돌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667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사진=현대모비스 SNS 캡처 |
이대헌은 현대모비스로 향하고, 김준일은 정관장으로 향한다.
KBL은 3일 “이대헌과 김준일이 트레이드됐다”고 밝혔다.
빅맨과 빅맨의 교환이다.
2015 KBL 드래프트서 1라운드 7순위로 SK에 지명을 받은 이대헌은 2015~2016시즌 종료 후 인천 전자랜드로 이적하면서 한국가스공사에서 뛰었다.
3점슛을 던질 수 있는 빅맨으로 올 시즌 전까지 4시즌 간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28경기 출전 평균 22분 7초 7.9점 4.7리바운드다.
현대모비스는 “이대헌은 스트레치형 빅맨으로 내·외곽에서 슈팅 능력이 뛰어나다.
이대헌의 뛰어난 스페이싱 능력이 선수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트레이드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로 향하는 김준일은 벌써 4번째 팀을 맞이했다.
2014년 1라운드 2순위로 삼성의 부름을 받아 프로 무대를 밟았고, LG를 거쳐 현대모비스에서 뛰었다.
함지훈과 장재석이 있는 현대모비스에서 쉽사리 자리를 잡지 못했다.
현대모비스에서 뛴 두 시즌간 평균 11분대를 소화했다.
올 시즌은 15경기에 나서 평균 11분17초를 뛰며 3.5점 2.8리바운드를 마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 김준일의 영입으로 높이를 보강했다.
이적 첫 경기부터 공교롭게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대헌과 김준일은 오는 7일부터 출전할 수 있다.
이날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현대모비스와 한국가스공사의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다만, 트레이드 전까지 이대헌이 허리 부상으로 결장했기에 현대모비스는 몸 상태를 체크한 뒤 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LG와 공동 2위(21승13패), 한국가스공사는 5위(19승16패)에 위치하고 있다.
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