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임성재 휴식 후 완충… “3년여 우승 갈증, 이번엔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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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6일 출격
시즌 첫 대회 단독 3위 후 컨디션 조절
우승 땐 최경주 넘고 韓 통산 상금 1위
임성재(27·CJ)는 2주 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단독 3위에 올라 개인통산 상금 3000만달러(약 439억원)를 돌파했다.
한국 선수 중 이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탱크’ 최경주(55·SK텔레콤)와 임성재뿐이다.
이는 임성재가 매 시즌 꾸준한 성적을 유지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시즌을 산뜻하게 시작한 임성재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대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80만달러)에 출전해 우승에 재도전한다.
임성재는 ‘아이언맨’으로 불릴 정도로 거의 모든 대회를 쉬지 않고 출전하는 강철체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지난주 대회를 건너뛰고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이번 대회에 집중했다.
그만큼 우승을 향한 의지가 불타오르고 있다는 얘기다.
임성재는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통산 2승을 거둔 뒤 3년 넘게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승 갈증을 해소할 가능성이 높다.
샷감이 아주 좋기 때문이다.
그는 개막전 3, 4라운드에서 62타와 65타를 쳐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33·일본)와 3, 4라운드 최저타수를 기록했다.
또 나흘 동안 버디 31개를 뽑아냈고 보기는 4개로 막았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경쟁자가 많지 않다는 점도 우승을 노릴 기회다.
임성재는 세계랭킹에선 네 번째, 페덱스컵 랭킹에선 두 번째로 높다.
PGA 투어닷컴도 임성재의 개막전 성적과 출전 선수들을 분석, 임성재를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파워랭킹 1위로 꼽았다.
임성재는 샘 번스,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난해 신인왕 닉 던랩(미국)을 앞섰다.
스포츠 도박업체는 임성재의 우승 확률을 3위로 전망했다.
다만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연장접전을 벌일 정도로 샷감이 날카로운 닉 테일러와 에차바리아는 경계대상이다.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 158만4000달러(약 23억원)가 걸려 있다.
최경주(약 3280만달러)와 임성재(약 3125만달러)의 통산 상금 차이는 약 155만달러다.
따라서 임성재가 우승한다면 최경주를 제치고 한국 선수 통산 상금 1위에 등극하는 대기록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최현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즌 첫 대회 단독 3위 후 컨디션 조절
우승 땐 최경주 넘고 韓 통산 상금 1위
임성재(27·CJ)는 2주 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단독 3위에 올라 개인통산 상금 3000만달러(약 439억원)를 돌파했다.
한국 선수 중 이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탱크’ 최경주(55·SK텔레콤)와 임성재뿐이다.
이는 임성재가 매 시즌 꾸준한 성적을 유지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시즌을 산뜻하게 시작한 임성재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대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80만달러)에 출전해 우승에 재도전한다.
임성재는 ‘아이언맨’으로 불릴 정도로 거의 모든 대회를 쉬지 않고 출전하는 강철체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지난주 대회를 건너뛰고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이번 대회에 집중했다.
그만큼 우승을 향한 의지가 불타오르고 있다는 얘기다.
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놓친 임성재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시작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해 정상에 재도전한다. AFP연합뉴스 |
샷감이 아주 좋기 때문이다.
그는 개막전 3, 4라운드에서 62타와 65타를 쳐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33·일본)와 3, 4라운드 최저타수를 기록했다.
또 나흘 동안 버디 31개를 뽑아냈고 보기는 4개로 막았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경쟁자가 많지 않다는 점도 우승을 노릴 기회다.
임성재는 세계랭킹에선 네 번째, 페덱스컵 랭킹에선 두 번째로 높다.
PGA 투어닷컴도 임성재의 개막전 성적과 출전 선수들을 분석, 임성재를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파워랭킹 1위로 꼽았다.
임성재는 샘 번스,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난해 신인왕 닉 던랩(미국)을 앞섰다.
스포츠 도박업체는 임성재의 우승 확률을 3위로 전망했다.
다만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연장접전을 벌일 정도로 샷감이 날카로운 닉 테일러와 에차바리아는 경계대상이다.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 158만4000달러(약 23억원)가 걸려 있다.
최경주(약 3280만달러)와 임성재(약 3125만달러)의 통산 상금 차이는 약 155만달러다.
따라서 임성재가 우승한다면 최경주를 제치고 한국 선수 통산 상금 1위에 등극하는 대기록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최현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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